2023년 4월 3일 성주간 월요일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아 드렸다.”(요한12,3) “Anointed the feet of Jesus and dried them with her hair,” “敷抹了耶稣的脚,并用自己的头发擦干.” 묵상 : 우리가 잘 아는 마르타와 마리아의 이야기! 그토록 사랑하는 예수님께 마리아는 비싼 순 나르드 향유 한 리트라를 가져와서,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아 드리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나르드 향유의 가격이 얼마인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예수님을 향한 사랑만 있습니다. 기도 : 신앙인의 중요한 덕목은 계산하지 않고 따지지 않고, 예수님을 그냥 사랑하는 것입니다. 정의는 그다음에 자동으로 따라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