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샘

젊은이 지친 어깨 안아주고 새로운 희망 보여주자/ 당장 먹고 살 걱정에 미사참례도 버거운 청년들/ 교회서 마음 위안 얻고 영적갈증 채우고 싶어해/ 이벤트성 사목 지양하고 긴 안목으로 다가서야 ■ 청년 없는 청년미사, 젊은이들은 어디로 주일 오후 7시 서울 한 본당 청년미사. 오전 11..

하느님 숨결 서린 ‘창조물’ 누가 지킬 것인가/ 산업화와 경제성장은 자연 환경 담보로 한 것/ 교황들, 창조질서 회복 위한 지속적 노력 촉구/ 하느님 나라 완성 측면서 생태 문제 접근해야 오랜 시간 우리 사회는 산업화와 경제 성장이라는 양적 팽창에 집중하면서 자연 환경을 이용한 ..

기도를 행동으로 옮기는 ‘즐거운 불편’을 실천하자 하느님을 '창조주'라고 고백하는 그리스도교 신앙은 '창조'에 대한 실천을 전제로 한다. 가정, 본당, 교구 등 신앙생활 전반에 필요한 창조질서보전의 실천 방안들을 소개한다. 1) 가정에서 가정에서부터 창조질서보전에 관한 '사회교..

생명윤리적 가치관 확산 위한 체계적 교육 필요/ 윤리의식보다 개인주의·실용주의 등 기준으로 판단/ 교회의 생명 가르침, 신자 생활에 큰 영향 못 미쳐 ▲ 서울대교구 '참 생명학교' 모습. 생명윤리 전문가들은 의식 전환을 위해 교회 안팎에서 다양한 교육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

생명 중요성 공감해도 선택은 세속화된 잣대로/ 삶의 질 명목으로 생명 기본가치 훼손 움직임 만연/ 신앙인조차 상당수가 인공피임·안락사 찬성 입장/ 생명윤리 경시할 때 인류 생존 위협 받음 깨달아야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 사이에 가장 심각한 모순을 ..

“함께 기도하면 자연스럽게 이웃 위해 기도”/ 왜곡된 개인주의에 대한, 가시적 대안으로 가능성 있어/ 자발적 참여로 공동체성 강화 "한 신자가 제게 '판공성사를 봐야 하느냐'고 묻더군요. 죄도 짓지 않고 아침·저녁으로 묵주기도도 바치고 미사도 빠지지 않는데 왜 판공성사를 봐야 ..

공동체 안에서 신앙적 기쁨 누리는 극복방안 필요/ 사회교리 교육·소외된 이 돕는 교회 관심 등 절실/ 친교 공동체 실현하는 ‘소공동체’ 활성화 이끌어야 ▲ 한 사목자는 신자들이 개인주의적 성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본당 모임이나 축제 등을 '체험'함으로써 신앙적·공동체적 기쁨..

[신앙의 해, 신앙의 재발견] (6) 인터뷰 - 정희완 신부 “기복적이고 사회 무관심한 신앙 삶에서 말씀 실천하며 극복해야”“기복적이고 사회 무관심한 신앙 삶에서 말씀 실천하며 극복해야” ▲ 정희완 신부 정희완 신부(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신앙이 개인적 차원과 공동체적 차원 ..

[신앙의 해, 신앙의 재발견] (6) 개인주의적인 신앙 1 ‘우리’ 사라지고 ‘개인’이 하느님 앞서는 현상 대두/ 개인주의화로 인해 미사·성사 참여 줄고 냉담 비율 증가/ 기복적 신앙과 개인주의 성향 결합 … 자기숭배 우려도‘우리’ 사라지고 ‘개인’이 하느님 앞서는 현상 대두/ 개..

그리스도를 삶의 중심에 두고 인격적 친교 나눠야/ 새 열정·방법·표현으로 복음화 이루는 것이 대응 방안/ 신앙 본질 충실한 믿음 바탕으로 삶의 증거 제시 필요/ 교회와 세상 별개라는 인식 넘어서는 소명 의식 요구 세속주의와 상대주의가 현대교회의 가장 큰 도전 중의 하나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