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클레멘스 1세 교황의 '고리토 인들에게 보낸 편지' 에서 -우리는 사랑의 화목 가운데 하느님의 계명을 지킨다면 참으로 복됩니다.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사랑은 얼마나 위대하고 놀라운 것입니까! 사랑의 완전성을 아무도 표현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것을 지닐 능력을 베풀어 주신 사람이 아니라면 그 사랑 안에 거처할 사람이 누구이겠습니까? 우리가 온갖 인간적 편애에서 벗어나 깨끗하여지고 참된 사랑 안에 거할 수 있도록 주님의 자비를 구하고 간청합시다. 아담으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세대는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완성에 이른 이들은 의인의 지위를 얻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나라가 임하실 때 나타날 것입니다. 성서에 “내 백성아, 어서 너의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