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요한 복음 주해’에서 - 완전한 사랑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가 서로 그렇게 사랑하여야 하는 완전한 사랑을 주님은 다음과 같이 정의하셨습니다. “벗을 위하여 제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그리고 요한은 서간에서 다음과 같이 결론 짓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당신의 목숨을 내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형제들을 위해서 우리의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 즉 우리를 위해 당신 목숨을 내놓으신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솔로몬의 잠언이 이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능한 분과 식탁에 앉게 되거든 네 앞에 무엇이 있는지 살펴라. 그리고 너도 그만한 식탁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라.” “능한 분의 식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