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사랑 2013년 6월 18일 연중 제11주일 화요일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마태5,44). 묵상 예수님의 모든 말씀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사랑’이요, 그것을 가장 결정적으로 드러낸 가르침이 바로 ‘원수 사랑’입니다. 그렇지만 원수를 사랑.. 매일복음 묵상 2013.06.22
무조건 참아라! 2013년 6월 17일 연중 제11주일 월요일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마태5,39). 묵상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 우리는 이 말씀을 들으면 ‘무조건 참아라.’, ‘무조건 용서해라.’, ‘무조건 사랑해라.’는 식으로 이해합니다. 물론 아주.. 매일복음 묵상 2013.06.22
고정 2013년 6월 16일 연중 제11주일 “더 많이 탕감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루카7,43). 묵상 소설이나 영화를 보면 평면적 인물과 입체적 인물의 유형이 있습니다. 평면적 인물이란 이를테면 고대 소설 『흥부전』에서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선한 존재로 묘사되는 흥부나 한결같이 악인으.. 매일복음 묵상 2013.06.22
맹세 2013년 6월 15일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마라"(마태5,31). 묵상 오늘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거짓 맹세를 하지 마라.’가 아니라 “아예 맹세하지 마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수도자와 성직자들은 서원식과 서품식 때 여러 서약을 합니다. 또한 .. 매일복음 묵상 2013.06.22
음욕 2013년 6월 14일 연중 제10주간 금요일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마태5,29). 묵상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남자가 여자를 보며 이.. 매일복음 묵상 2013.06.22
살인=바보! 멍청이! 2013년 6월 13일 연중 제10주간 목요일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 안토니오 성인은 1195년 포르투갈 리스본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를 거쳐 성 십자가 수도회에서 활동하다가 사제가 되었다. 성인은 모로코에서 최초로 순교한 다섯 명의 작은 형제.. 매일복음 묵상 2013.06.22
안내 2013년 6월 12일 연중 제10주간 수요일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매일복음 묵상 2013.06.22
직무 2013년 6월 11일 연중 10주간 화요일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바르나바 성인은 키프로스 섬의 레위 지파 출신으로 ‘바르나바’는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본이름은 요셉이며(사도 4,36 참조) 마르코 성인의 사촌(콜로 4,10 참조)이다.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사도 11,24)으로 .. 매일복음 묵상 2013.06.14
행복선언 2013년 6월 10일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오늘 복음에 소개된 가난한 사람들, 슬퍼하는 사람들, 박해받는 사람들은 인간적인 기준에 따를 때 결코 행복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떤 근거에서 행복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이는 복음 정신 없이는 결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복.. 매일복음 묵상 2013.06.14
저인망 사랑 2013년 6월 9일 연중 제10주일 이탈리아의 항구 도시인 제노바의 앞바다에는 무게가 8톤이나 되는 거대한 그리스도상이 잠겨 있는데, 그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제노바에서 큰 해전이 벌어져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바닷속 깊은 곳에 묻힌.. 매일복음 묵상 201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