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잔잔히 흐르는 음악 소리에도 쓸쓸함을 가질 수 있는 계절입니다. 작은 바람에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고 고독함마저 몰려드는 계절입니다. 뜨겁던 여름날의 지친 몸을 서늘한 기운에 위축되어지는 이 가을에 그리고 제법 쌀쌀해 지는겨울의 문턱에서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무지개 신부 글 2010.12.04
행복에 이르는 31가지 길 - 울고 싶을 때는 크게 운다. - 자기 자신과 타인을 심판하지 않는다. - 마음에 어떤 공간을 남겨 두고, 그곳에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을 넣어둔다. - 고민스러울 때는 심하게 고민한다. - 앞으로 일어날 것 같은 일 때문에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다. - 감슴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 - 하루.. 무지개 신부 글 2010.12.04
고귀한 자연 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은 나무가 크게만 자라는 것과 다르다. 참나무가 삼백 년 동안이나 오래 서 있다가 결국 잎도 못 피우고 마른 통나무로 쓰러지기보다 하루만 피었다 지는 5월의 백합이 훨씬 더 아름답다. 비록 밤새 시들어 죽는다 해도 그것은 빛의 화초요, 꽃이었으니. 작으면 작은 대로의 아.. 무지개 신부 글 2010.12.04
기쁨을 같이 하고픈 사람들 오늘 하루 당신이 계신 자리에서 잠시 눈을 감고 내면을 한번 들여다 보세요. 먼저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단 하나의 걸작품임을 스스로에게 일깨우세요 그러면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얼굴에 자신감으로 인한 미소가 피어날 것입니다. 이제 한사람 한사람 마주치는 사람에게 정다운 인사를 나눌 .. 무지개 신부 글 2010.12.04
10-4 새아침 새 아침 사랑에 눈뜨는 우리 영혼에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린 이제 두려움을 서로를 바라보지 않습니다. 사랑은 다른 곳에 한눈 파는 걸 싫어하고 아주 작은 방이라도 하나의 우주로 만드니까요. 해양 탐험가들은 마음껏 신세계로 가라고 해요. 다른 이들은 지도로 딴 세상 가보라고 하고요. 우리는 .. 무지개 신부 글 2010.10.27
10-4 새아침 새 아침 사랑에 눈뜨는 우리 영혼에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린 이제 두려움을 서로를 바라보지 않습니다. 사랑은 다른 곳에 한눈 파는 걸 싫어하고 아주 작은 방이라도 하나의 우주로 만드니까요. 해양 탐험가들은 마음껏 신세계로 가라고 해요. 다른 이들은 지도로 딴 세상 가보라고 하고요. 우리는 .. 무지개 신부 글 2010.10.27
나는 당신의 마음을 지니고 다닙니다 나는 당신의 마음을 지니고 다닙니다. (내 마음속에 지니고 다닙니다) 한 번도 내려놓을 때가 없습니다. (내가 가는 곳은 어디든 당신도 나혼자 하는 일도 당신이 하는 겁니다. 그대여) 나는 운명이 두렵지 않습니다. (임이여, 당신이 내 운명이기에) 나는 세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진실된이여, 아름.. 무지개 신부 글 2010.10.18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사랑은 조용히 앉는 것 외로운 여름과 거짖 꽃이 시들고 나서도 기나긴 세월이 흐를 때 사랑은 천천히 오는 것 조용히 천천히 땅속에 뿌리박은 밀처럼 사랑은..... 사랑은 살며시 뿌리고 스며드는 것 씨앗이 싹트듯 달이 커지는 천천히 - 글로리라 밴드빌터 무지개 신부 글 2010.10.18
살면서 가장 핸복한 사람은 살면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랑을 다 주고도 더 주지 못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축복 받는 사람은, 베풂을 미덕으로 여기며 순간의 손해가 올지라도 감수 할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마음이 넉넉한 삶은, 욕심을 부릴 줄 모르고 비움이 곧 차오름을 아는 사람.. 무지개 신부 글 2010.10.09
단풍 드는 날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방하착 제가 키워온, 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 제몸 하나씩 내려놓으면서 가장 황홀한 빛깔로 우리도 물이 드는 날 - 도종환 무지개 신부 글 201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