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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356). 8.24(목) 음력 7.9 갑인

2023(4356). 8.24(목) 음력 7.9 갑인 “처서 가까운 이 깊은 밤/나는 아직은 깨어 있다가/저 우렛소리가 산맥을 넘고, 설레는 벌레 소리가/강으로라도, 바다로라도, 다 흐르고 말면/그 맑은 아침에 비로소 잠이 들겠다.” -박성룡 ‘처서기’ “자신이 진정 원하는 대로 사는 삶, 그것이 아무리 위대한 것이라 해도 그 삶을 향한 발걸음 역시 오직 한 번에 한 걸음씩밖에 나아갈 수 없다.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그 발걸음들이 모여 진정한 위대함이 되는 것이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제 다시 걸음을 내디뎌 보거라.”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핑』 1618 허균 세상 떠남(48세) 『홍길동전』 1945 강제징용자 귀국선 우끼시마호 교토의 한 항구에서 폭파 사망 549명 1968 중앙정보부 통일혁..

<아이 때 이것만 하지 못하게 한다면 크면서 냉담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3년 가해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8/24) 요한 1,45-51 오늘은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입니다. 바르톨로메오는 예수님께 이런 칭찬을 들은 사람입니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말씀은 하느님 나라 백성이란 뜻도 됩니다. 하느님 나라에는 믿음이 없으면 들어가지 못합니다. 오늘 예수님은 거짓이 없는 사람만이 쉽게 믿을 수 있다고 이렇게 예언하십니다.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가 하느님께 대한 믿음이 없는 이유는 믿음의 에너지를 거짓말에 소비해버리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믿지 못하게 만드는 거짓말은 바로..

신부님 강론 2023.08.24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거짓이 없는 신앙인이다.”

2023년 8월 24일 목요일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요한1,47) "Here is a true child of Israel. There is no duplicity in him.“ “看,这确是一个以色列人,在他内毫无诡诈.” 묵상 : 당시 무화과나무 아래는 메시아를 갈망하던 사람들의 성경을 공부하고 토론하는 장소였습니다. 매일 아침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이웃과 나눔을 하는 것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나타나엘이 메시아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하루 살이는 화려한 불빛을, 세상 사람들은 돈과 쾌락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하지만 우리 신앙인은 진실되고 가치 있는 삶을 찾아가야 합니다. 기도 : 주님, 말씀 묵상 가족들이 “보라..

매일 묵상 202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