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520

2023(4356). 8.23(수) 음력 7.8 계축 ,처서, 세계 노예무역과 노예제도 폐지 기념의 날

2023(4356). 8.23(수) 음력 7.8 계축 처서 세계 노예무역과 노예제도 폐지 기념의 날 “배 지난 자리를/물이 다시 덮어주듯//그대 지난 자리에/여치가 와서 우네//울음은/저기 저 멀리/당신도 저 멀리”-권영오 ‘처서’ 8월 23일 오늘은 처서, 여름 더위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 맞이하는 절기, 처서는 ‘아직은 더위가 있다’는 뜻, 처서가 되면 풀들도 자라기를 멈춘다 해서 성묘하기도 하는데 일교차가 커 오히려 식물이 더 활발하게 자란다고 함, 처서에 비가 오면 흉년이 든다 하여 매우 꺼림 “처서에 비가 오면 독에 곡식이 준다”-속담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속담 8월 23일 오늘은 세계 노예무역과 노예제도 폐지 기념의 날, 1791년 오늘 프랑스 식민지 생도맹그에서 사탕수수..

<목표를 이룬 이들이 하게 되는 것들>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3년 가해 연중 제20주간 수요일(8/23) 마태오 20,1-16 오늘 복음은 하늘 나라에서 어떤 사람들이 더 사랑을 받고 어떤 사람들이 덜 사랑 받는지에 관한 내용입니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주님의 포도밭에서 일을 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품삯은 한 데나리온, 곧 구원이라는 같은 은총입니다. 그런데 같은 은총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높고 낮음이 결정됩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들은 더 받아야 한다고 여기고 어떤 이들은 그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결국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은 겸손한 사람일 수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들어가는 하늘 나라라면 첫째를 노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원의 값인 한 데나리온에 어떻게 만족하고 감사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합니다. 한..

신부님 강론 2023.08.23

한 데나리온!

2023년 8월 23일 연중 제20주간 수요일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마태20,4) 'You too go into my vineyard, and I will give you what is just.‘ ‘你們也到我的葡萄園裡去罷!凡照公義該給的,我必給你們.’ 묵상 : 어디서 무슨 어떤 일을 하더라도 남과 비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특히 교회의 봉사자로 남들보다 얼마나 더 열심히 했고 더 많은 성과를 냈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로지 주님과 맺은 관계 안에서 자신이 얼마나 최선을 다했느냐의 문제입니다. 인간의 판단과 하느님의 판단은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도 : 봉사하는 마음은 무엇보다도 한 데나리온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아멘!

매일 묵상 20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