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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356). 8.25(금) 음력 7.10 을묘

2023(4356). 8.25(금) 음력 7.10 을묘 “저 바람 때문에/시 한 줄 못 쓰고/이마에 손을 얹으면/저 바람이 나를 부르고/나 대신/나무가 흔들리네” -이승훈 ‘저 바람 때문에 "그대들이 의욕하는 바를 언제든 행하라. 하지만 그보다 먼저 의욕할 수 있는 자가 되라."-프리드리히 니체(1900년 오늘 세상 떠난 독일실존철학 선구자(56세), ‘신은 죽었다’는 그의 주장은 20세기 유럽지식인들에 큰 영향, 겨울에도 냉방에서 자야했고, 하루걸러 찾아오는 위경련으로 와인 한잔 담배 한 모금 넘기기 힘들었으며, 시력은 맹인에 가까웠고, 끔찍한 두통에 시달리다 마침내 바이마르 시의 다락방에서 고열과 정신착란으로 세상 떠남, “병은 나를 나 자신으로부터 벗어나게 했다. 나는 삶을 새롭게 발견했다.” “고..

<영혼의 건강 유지법>

✝️전삼용 요셉 신부님 연중 제20주간 금요일(8/25) 마태오 22,34-40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란 프로에 의학박사이자 의학전문기자인 홍혜걸님의 “당신의 혈관이 깨끗해야 하는 이유”란 강연을 들었습니다. 강사는 퀴즈로 듣는 이들의 의학상식을 시험하였습니다. 1. 인간이 앓고 있는 질병의 개수는 모두 몇 개일까요? 국제질병분류표에 등재된 공식질병 개수는 현재 12,420개라고 합니다. 보통 사람이 병의 개수를 아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우리가 걸리지 말아야 하는 병, 즉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수많은 상황에서 지켜야 하는 계명의 종류도 이 정도는 되지 않을 듯 싶습니다. 2. 그럼 가장 흔한 질병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감기라고 생각하는데 ..

신부님 강론 2023.08.25

이중 계명!

2023년 8월 25일 제20주간 금요일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마태22,40) “The whole law and the prophets depend on these two commandments.” “全部法律和先知,都繫於這兩條誡命.” 묵상 : 이중 계명, 바로 하느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완성은 예수님 안에서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새 계명은 예수님의 수난과 희생을 따르는 신앙인의 삶에서 재현됩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십자성호를 긋게 됩니다. 이 십자성호를 그을 때마다 이 두 계명의 실천을 다짐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주님, 당신의 행로를 가르쳐 주시고, 당신의 진리로 저를 이끄소서. 아멘!

매일 묵상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