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356). 8.24(목) 음력 7.9 갑인 “처서 가까운 이 깊은 밤/나는 아직은 깨어 있다가/저 우렛소리가 산맥을 넘고, 설레는 벌레 소리가/강으로라도, 바다로라도, 다 흐르고 말면/그 맑은 아침에 비로소 잠이 들겠다.” -박성룡 ‘처서기’ “자신이 진정 원하는 대로 사는 삶, 그것이 아무리 위대한 것이라 해도 그 삶을 향한 발걸음 역시 오직 한 번에 한 걸음씩밖에 나아갈 수 없다.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그 발걸음들이 모여 진정한 위대함이 되는 것이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제 다시 걸음을 내디뎌 보거라.”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핑』 1618 허균 세상 떠남(48세) 『홍길동전』 1945 강제징용자 귀국선 우끼시마호 교토의 한 항구에서 폭파 사망 549명 1968 중앙정보부 통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