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6일 [연중 제32주일] 11월6일 [연중 제32주일] <작은 부활, 큰 부활> 부활이란 것, 인류 역사 안에서 전무후무한 것이고, 너무나 엄청난 일이기에 그게 과연 내게 해당이나 되는 일이겠는가, 하는 비관적인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부활 신앙은 우리 그리스도교의 가장 핵심적인 진리이자 믿을 교리입.. 신부님 강론 2016.11.07
11월6일 [연중 제32주일] 11월6일 [연중 제32주일] "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오늘 복음에서 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라고 하십니다. 과연 내가 살아있지 못한 사람이라면 하느님.. 신부님 강론 2016.11.06
11월5일 [연중 제31주간 토요일] 11월5일 [연중 제31주간 토요일]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가지려거든 주어라> 수능이 끝나고 연신 올라오는 뉴스는 학생들의 자살 소식입니다. 수능을 하루 앞둔 날, 대구에서 한 수능 삼수생이 투신자살했습니다. .. 신부님 강론 2016.11.06
11월 4일 금요일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11월4일 [연중 31주간 금요일]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십자가의 원수> 대학생들에게 수영과 다이빙을 가르치는 수영코치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그는 잠을 이룰 수가 없자 수영을 하고나면 잘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풀장.. 신부님 강론 2016.11.04
11월 4일 금요일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연중31~목) 잘했습니다... 언젠가 아는 분에 사진 전시회를 갔습니다. 제목이 "삶의 애환을 담아서..." 입니다. 그런데 유독히 한 사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로또 복권을 사들고 나오는 사람의 모습'이 었습니다. 그 사람의 얼굴은 피곤에 찌들었지만, 로또 복.. 신부님 강론 2016.11.04
11월3일 연중 제31주간 목요일 11월3일 연중 제31주간 목요일 < 나에게 이롭던 것들을,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두 해로운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 하느님의 영으로 예배하다 1967년 8월 박정희 대통령이 한창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아래 새마을 운동을 강조하던 시절 충남 청양 구봉 광산에서 김창선의 이름.. 신부님 강론 2016.11.03
11월2일 [위령의날] 11월2일 [위령의날]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꽁짜는 없습니다> 횡단보도 앞 대기선에 서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냉동 탑차가 한 대 바로 제 옆으로 다가붙었습니다. 창문을 내린 운전기사가 저한테 창문 좀 내려 보라는 신호를 보냈습니.. 신부님 강론 2016.11.03
11월 2일 수요일 위령의 날 11월2일 [위령의 날] "나는 알고 있다네, 나의 구원자께서 살아 계심을" 왜 이리 심각하냐? (Why are you so serious) 오랜만에 같은 본당 출신 신부들과 저녁자리를 가졌습니다. 저녁을 먹고 간 곳은 ‘스크린 야구장’이었습니다. 스크린 골프장은 들어봤어도 스크린 야구장은 처음 가 봅니다. .. 신부님 강론 2016.11.02
11월1일 [모든 성인 대축일] 11월1일 [모든 성인 대축일] "내가 보니, 아무도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권에서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만남의 체험이 모든 노력을 앞선다> 박보영 목사가 아이들을 데려다 키울 때 그들이 길에서 입고 있던 옷들을 버리.. 신부님 강론 2016.11.01
10월31일 [연중 제31주간 월요일] 10월31일 [연중 제31주간 월요일] "네 친구를 부르지 말고, 가난한 이들과 장애인들을 초대하여라."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지금 개봉 중인 영화 ‘나를 찾아줘’를 보았습니다. 계속 추리를 하게 만들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았습니다. 하버드대를 나온 수재이고 유.. 신부님 강론 201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