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2일 연중 제1주간 목요일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마르1,41)
묵상 : 오늘날 사람들에게 나병을 이야기 하면 감이 올까요?
그러나 유다인들은 하늘이 내린 천병으로 예수님 외에는 치유할 수 있는 어느 누구도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에게는 이보다 더 무서운 병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날도 당시의 나병환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 상처투성이인 사람, 자신을 못나고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자학하며 ‘죄인 덩어리’ 취급하는 사람들이 더 무서운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 치유해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도 자신은 주님께서 사랑받고 있다는 자존감을 회복하여
주변의 이런 사람들에게 손을 내 밀어 사랑과 인내로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신앙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 : 주님 저를 이렇게 사랑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에게 베푼 사랑과 축복이 이웃에 전해질 수 있도록 저를 도구로 사용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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