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2017년 1월 11일 연중 제1주간 수요일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17. 1. 11. 08:03

2017111일 연중 제1주간 수요일

 

모두 스승님을 찾고 있습니다.”(마르1,37)

 

묵상 : 왜 모두들 예수님을 찾고 있었을까요? 아무도 예수님을 의사라 생각하지 않으면서 실제로 치유 받고 싶은 욕망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환자 본인이나 가족들의 심정에서 예수님을 찾았을 것입니다. 사실 질병은 동서고금 시대를 뛰어넘어 신비에 속합니다. 어떤 사람도 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차이는 있겠지만 아픔과 고통 문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예수님을 찾아오는 사람은 예수님은 다 치유해 주셨습니다. 몸의 치유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의 회복은 물론 긍정적인 정신자세도 주셨습니다. 이미 좌절하고 포기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 육적 영적 치유를 받아 회복하였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도 육체는 건강하지만 마음과 정신이 황폐해진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도 예수님의 힘이 필요합니다. 새롭게 회복할 수 있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기도 : 이 시대의 영적 육적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진리의 근원이신 주님을 올바로 알아 만나고 체험하여 주님께서 주시는 재창조의 힘을 받아 눈과 귀가 열리어 회복되는 삶을 체험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