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7일 화요일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갔다. 그리고 보고 믿었다.”(요한20,8)
묵상 : “사람들은 어떤 것을 보고 듣고 느낌을 받을 때 내면에 일어나는 상상은 다양합니다.
그 상상은 한 사람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대화입니다.
태초에 아담과 하와는 생각과 마음으로 이미 하느님의 말씀을 어겼습니다.
인간의 내면적 대화가 얼마나 많은 염려와 근심으로 채워져 있는지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 안에 있는 생각이 그 사람의 인생을 지배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말로 나옵니다.
그렇기에 사람의 내면에 하느님의 거룩한 생각과 마음으로 채우는 일이 믿음입니다.
더욱 더 감사하는 삶을 위해 나 자신 안에 일어나는 내면의 대화를 점검해야 합니다.
자신과 하느님의 관계가 제대로 정립되어 있다면 주변의 상황에 흔들림이 없다는 것입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하느님의 사람이기 때문에 빈무덤의 현장을 보고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하는 믿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기도 : 주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도와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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