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3일 연중 제6주간 월요일

2017년 2월 13일 연중 제6주간 월요일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Amen, I say to you, no sign will be given to this generation.”

「我实在告诉你们，必不给这世代一个征兆！」(마르8,12)

 

묵상 : 오늘 복음과 독서를 통해 현대인들의 삶의 병약함을 보여 줍니다.

첫 번째 현대인들은 시련을 이겨내는 힘이 약하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믿지 못하는 마음, 특히 불신앙의 마음입니다. 

 신앙의 힘은 이 두 가지 나약함을 치유하는 근본적인 명처방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2013년 11월 24일 그리스도 왕 대축일의 미사 중에 거행된 ‘신앙의 해 폐막 예식’ 때,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기 전에 들었던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말씀은 다시 한 번 묵상합니다.

“이 짧은 신경을 신자들에게 제시하는 것은, 신자들이 믿으면서 하느님께 순종하고,

하느님께 순종하면서 올바르게 살아가고, 올바르게 살아가면서 자기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서 믿는 것을 이해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기도 :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순종의 신앙인이 될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