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1일 연중 제5주간 토요일
“저 군중이 가엾구나. 벌써 사흘 동안이나 내 곁에 머물렀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말이다.”
"My heart is moved with pity for the crowd,
because they have been with me now for three days
「因为他们同我在一起已经三天,也没有什麼可吃的了.」(마르8,2)
묵상 :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우리의 삶 전체에 편한 곳 한 군데 없이 보내는 이 엄동설한입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북갈등, 남남갈등 이념갈등, 지역갈등 정말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그러나 살을 에는 듯한 모진 겨울의 추위가 어느덧 봄을 맞아 녹아 가듯, 주님께서는 당신의 자비와 축복으로 우리의 삶에 온기가 돌게 하십니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자리 잡은 얼음도 깨지게 하십니다. 주님의 자비와 축복은 나눔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인 우리는 주님의 자비와 축복에 동참하는 것만으로도 어느새 이 겨울의 힘든 시간을 이겨 낼 힘을 얻을 것입니다.
기도 :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아멘! 복음성가 <주님 손잡고 일어 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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