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2017년 2월 7일 연중 제5주간 화요일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17. 2. 7. 07:34

201727일 연중 제5주간 화요일

 

그분께서는 하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이렛날에 쉬셨다.”

“he rested on the seventh day from all the work he had undertaken.”

就在第七天休息停止了所作的一切工程.(창세2,2)

 

오늘은 최민순 신부님의 두메꽃이라는 시를 묵상하고 싶습니다.

외딸고 높은 산 골짜구니에 살고 싶어라.

한 송이 꽃으로 살고 싶어라.

벌 나비 그림자 비치지 않는 첩첩산중에

값없는 꽃으로 살고 싶어라.

햇님만 내 님만 보신다면야

평생 이대로 숨어 숨어서 피고 싶어라.

 

기도 : 주님! 매일의 삶이 번잡하고 소음에 시달리며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참된 쉼을 찾아 나의 날을 새롭게 준비하시는 주님의 창조의 손길을 만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