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4일 화요일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마르3,35)
묵상 : 오늘 성경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느낀다고 한다. 혹시 예수님은 어머니와 형제들을 폄하하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에는 언제나 깊이가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하느님의 뜻을 잘 따랐던 사람은 바로 성모님이십니다.
처녀의 몸으로 아기를 가질 것이라고 하신 것도 그대로 따랐고, 가나안 잔치에서 예수님께 강요하지 않고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하고 순종하셨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의 누이와 형제가 있어서 누이와 형제라고 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이’는 누구나 어머니요, 누이요 형제가 되는 것입니다.
기도 : 공동체 안에서 형제자매라 칭하는 우리 모두에게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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