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6일 목요일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기념일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루카10,5)
묵상 : 평화는 범우주적 이상이 아닙니다.
프란치스코는
세속적 평화란 전쟁을 가져온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속적 평화는 거짓 평화 입니다.
거짓 평화 속에서 사람들은 큰 죄 중에 있으면서도
그들의 죄에 대하여 마음이 불편하지 않고 억압하고 지배하는 사회구조 속에서도 죄를 알아채지 못합니다.
세계 평화를 위하여 먼저 우리 안에 평화가 있어야 합니다.
"세계 평화"라는 개념은
각자가 내적인 평화를 위하여 노력하지 않는다면 추상적일 뿐입니다.
이 말은 우리 안에 계신 하느님의 성령이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도록 우리 자신을 열어 놓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평화는 사람의 마음속으로 흘러드는 성령의 은총입니다.
평화의 사명은 반항이나 시위에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평화와 회개를 선포하기 위하여 형제들을 파견하였습니다.
"나의 형제들이여,
두 명씩 세상 도처로 가서 사람들에게 평화를 선포하고 죄를 없애기 위하여 회개를 선포하시오“
우리는 누구나 폭력적일 수 있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회개가 필요합니다.
기도는 평화의 길이며 사랑의 길입니다. - <프란치스칸기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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