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대림 제1주간 화요일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루카10,21).
묵상 : 묵상 : 독일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임금이 두 신하를 불러 한 신하에게 전국 방방 곡곡을 다니면서 되도록 많은 잡초를 수집해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신하에게는 되도록 많은 곳을 다니면서 많은 꽃을 수집해 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1년 뒤 두 신하는 임금에게 보고합니다. 첫 번째 신하는 전국을 다녀 보니 온 나라가 잡초뿐입니다. 그런데 두 번째 신하는 온 나라가 꽃동산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인줄 몰랐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무엇이든 어떤 안목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면 불평과 불만뿐입니다. 그러나 신앙적인 눈으로 보면 희망과 기쁨, 그리고 감사가 흘러나오게 될 것입니다.
신앙인은 보고 싶은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보아야 될 것을 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기도 : 제 눈을 예수님의 눈으로 변화 시켜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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