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목요일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권능과 큰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루카21,27).
묵상 : 이미 오신 예수님! ‘아기 예수님’이 오실 때에는, 인류의 구세주가 오시는데 동방박사와 목동 등 소수만이 알았습니다. 그러나 재림의 예수님은 ‘권능과 큰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시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라고 밝힙니다. 사람은 누구나 최후에 예수님을 만날 것이라는 말씀이겠지요. 나는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취업도 어렵고,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여 정치가 어떠니 가진 자들이 어떠니 세상을 욕하면서 실제로는 그들의 불법적인 삶을 따라가고 있지는 않는지요? 그러나 우리는 정말 하느님의 말씀과 공의를 생각하면서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하느님의 말씀과 뜻을 실천해나가는 삶을 선택하므로 예언자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하늘에 보화를 쌓는 것입니다.
기도 : “사람의 길이 제 눈에는 모두 결백해 보여도 영을 살피시는 분은 주님이시다”(잠언 16,2). 현세를 비관하지 말고, 비판하지 말고, 불평하지 말고 누구도 판단하지 말고 나 자신을 돌아보며 성령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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