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신학의 길잡이 - 입문을 위한 주제들
강의 1: “신앙, 믿기만 하면 그만인가요?
1. 믿음, 그것으로 충분한가요?
1) 인생의 딜레마 - 나의 인생은 즐거운가?
가) 학창시절 가장 힘들었던 것?
● 물론 학창시절의 즐거움(동창과의 추억, 선생님, 수학여행, 에피소드)
● 공부하는 것 아닐까요? 시험을 앞두고 받은 스트레스, 시험 결과에 대한 두려움,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 질문 받는 것, 답을 알지 못해서 쩔쩔맨 기억, 숙제를 다 못해서 혼난 이야기.
나)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것
● 알아야할 것 너무 많고, 너무 외울 것이 많았던 공부
● 시험의 두려움의 이유: 시험은 암기력 테스트와 같은 느낌 - 누가 누가 정해진 시간에 많은 양을 외워서 정답을 쓸 수 있을까? (스트레스의 연속)
다) 시험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것
● 졸음과의 싸움, 공부에 흥미 없음
● 이유: 내가 외우고, 공부하는 내용을 왜 외워야하는지, 그것이 내 인생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는지 의문 - 왜 공부해야 하는 지에 대해 내가 스스로 납득하지 않으면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어려움
● 결과: 억지로 하는 공부, 때우기 공부, 과정만 마치면 잊어버리는 공부, 시험을 위한 공부가 되어버림
● 왜? 라는 질문에 답을 찾지 못했을 때 - 즐거움이 없어짐
2) 신앙 생활의 딜레마
가) 오늘날 가톨릭 신자들이 신앙생활에서 흔히 느끼는 어려움들
① 개인적인 신앙생활의 어려움:
● 믿음이 부족한 것,
● 교회에 다니기 어렵다?
● 신심을 갖기 힘들다?
● 신앙 생활하기에 생이 너무 고달프다,
● 성경을 읽을 시간이 없다,
● 교회에서 배우는 교리나 성경이 마음에 잘 와닿지 않는다,
● 하느님이 내 기도를 잘 안 들어 주신다고 생각(왜 나만 미워하시나?),
● 왜 하느님은 내게 자꾸 고통을 주시는 지 모르겠다.
● 죽으면 어떻게 될 지 걱정된다,
● 정말로 부활이란 것이 있는 지 모르겠다 (불교의 윤회나 환생이 더 맘에 든다)
② 교회 생활의 어려움
● 성당에 가면 미운 사람이 눈에 띈다.
● 신부님들의 강론이 재미없다, 감동이 없다. 매일 야단만 치신다.
● 의무적으로 주일미사에 참석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 고해성사 보기도 힘들다, - 성체를 모시기는 일이 꺼려진다.
● 교회의 윤리적 가르침이 부담스럽다(성윤리, 생명윤리)
● 교회가 사회 참여하는 것이 못마땅하다
● 성직자, 수도자들의 권위적 태도가 맘에 안 든다.
● 꼭 성당에 나가야 하는가? - 그냥 예수님만 믿으면 안 되는가?
나) 신앙의 현실 앞에 선 신앙인의 두 가지 태도
● 내 신앙에 대해서 물음을 던지는 일조차 의미 없다고 자포자기하는 삶
● 내가 던진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삶
① 첫 번째 유형: 물음을 던지는 일조차 의미 없다고 자포자기하는 삶
● 묻는 일이 귀찮다, 굳이 물을 필요가 없다, 믿음에 무슨 물음이 필요한가? - 인생을 바라보는 태도와 관련: (깊이 생각하기 싫어하는 사람들)
● 결과: 믿음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천주교 신자들 (성경과 교리에 대해 잘 모름 -공부하지 않는 신앙인)
● 생각 없는 신앙: 인간이 선사 받은 생각하는 능력(이성)의 초월적 가치를 포기하는 삶 ⇒ 지적자살을 감행 (생각 없이 사는 삶의 문제: 현대인의 문제
(텅빈 사람들: 토마스 엘리어트 시인/작가)
우리는 텅 빈 인간들
우리는 채워진 인간들
서로가 기대어서
아 두뇌조각은 짚으로 채워졌는가,
형태 없는 모습, 색깔 없는 그림자
마비된 생명, 움직임 없는 제스쳐...”
● 철학 없는 한국 사회의 문제 - 철학의 부재: 정신적 가치들의 공백, 공허감의 문제 - 사회적 윤리, 가치들의 혼란의 문제를 발생
② 두 번째 유형: 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삶
● 우리 인생의 끊임없는 질문의 삶 속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 우리 주변의 존경받을 만한 인물들의 공통점: 목표를 향해 현실의 물음들에 적극적으로 답변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 우리주변에서 믿음이 강한 분들은 어떤 분? - 성당활동 열심, 봉사 열정, 매일 미사 참석, 묵주기도, 피정, 특강 잘 따라다니시고
☞ 믿음이 강한 사람의 공통점 - 인생에서 한 번은 바닥을 경험해본 사람들 (인생의 고통 속에서 하느님을 간절히 찾은 사람들)
☞ 인생이 내 힘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 (하느님께 간절히 매달리다가, 어떤 형태로든 응답을 받은 사람)
☞ 의미: 내가 겪고 있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을 믿는 삶이 더 값어치가 있다고 느끼기 때문 (내 현실의 삶을 수용할 수 있는 납득할 만한 이유를 내가 스스로 찾았기 때문)
☞ 소설가 박완서씨의 체험 “한 말씀만 하소서”: 아들을 잃고 가장 고통스럽고 신의 부재를 체험하는 순간에 찾은 하느님 - 무를 부정할 수 없는 나 - 대체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라는 끊임 없이 질문 - 내가 질문을 던질 상대가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
● 물음: 나는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가? 지금 나는 어디에 있는가? (창세 3, 9: 너 어디 있느냐?) - 인간의 실존적인 질문: 삶의 생생한 현장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살아가면서 던지는 질문 (영성적인 삶에로의 화두)
3)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점
① 오늘날 신앙인으로 산다는 것
● 내 신앙, 믿음에 대해서 확신을 갖고 사는 것, 내가 믿고 있는 바를 정말로 믿을 만하다고 인정하는 것을 의미
● 스스로 생각하는 신앙인이 되는 것 - 누구나 자신의 신앙 행위에 대한 지적인 책임을 가져야 함
② 신앙의 잘못된 태도들 - 3가지
가) 무조건 믿기만 하면 된다는 식의 신앙의 오류: 맹신, 광신
☞ 예수천당, 불신지옥!! - 무조건식의 선교방식(한국 일부 개신교의 문제) - 미국의 복음주의적 선교에 근거
☞ 근본주의, 원리주의, 배타주의 종교의 근본주의(모든 종교에 내재 - 이슬람 근본주의자만이 아님)
☞ 신앙의 보편성을 무시: 모든 이들, 모든 시대에 통용되는 신앙의 보편성, 포괄성, 역사성에 대한 무시 - 가톨릭(catholic)이란 말의 의미 생각
나) 내게 도움이 되는 것만을 믿으면 된다는 식의 오류; 미신(오류)
☞ 가톨릭 신자들: 성당 다니는 것이 좋은 점만 취사선택 - 성당의 거룩함, 조용한 분위기, 알아서 신앙하기, ⇔ 교리에서 이해하기 힘든 것(삼위일체, 부활), 성경 읽기, 성사생활 소홀(고해성사, 성체성사)
☞ 자기중심주의, 편이주의적 신앙, 자기합리화된 신앙: 반쪽짜리 신앙 - 절반의 어두움으로도 예쁜 빛이라고 보는 사람:
☞ 신앙이 인간의 실존적인 자기 결단임을 무시 ⇒ 더 많이 알수록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 (예: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생활 - 더 알면 더 하고 싶어진다, 하지 않아도 되는 것까지 배워야 기초가 잘 선다)
☞ 교회에 대한 사랑 Sentire cum ecclesiae: 교회에 대한 사랑 없는 일방적인 비판의 문제점 (비판은 쉽지만 사랑하기는 어렵다) -
다) 내가 믿는 바가 합리적으로 타당해야 한다는 주장의 오류: 냉소적 신앙
☞ 과학시대: 신의 존재문제 - 인간의 신비 - 과학적 지식이 풀어낼 수 있다는 확신 (과학자들 - 하느님은 무로부터 창조하시 않으셨다)
☞ 냉소주의, 냉담, 회의주의, 무신론, 불가지론, 합리주의 ⇒ 교회의 가르침에 대한 반감
☞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잘못된 편견 (과학은 증명을 통해서 확신에 이르고, 신앙은 증거를 통해 확신에 이름)
☞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의 차이점 (실험과 증명/체험과 해석)
③ 오늘날의 올바른 신앙 태도
가) 신앙의 현주소: 평화를 찾는 신앙: “내 삶이 평화롭길 원한다.”
☞ 대다수의 가톨릭 신자들의 신앙 동기 (마음의 평화) - 일상에서의 평화 (가족, 건강, 사회)/ 죽음과 그 이후의 평화 (영생)
☞ 교회에 다니는 이유: 평화의 근원 - 하느님을 갈망하는 삶 (하느님을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삶)
나) “사랑한다는 것은 곧 안다는 것”: 알지 못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
☞ 신자들의 오류: 사랑의 실천만이 신앙의 모든 것 - 하느님을 사랑하면서 하느님에 대해 알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 “사랑은 지식을 갈망하고, 지식은 사랑을 섬긴다.” (초심자를 위한 신학 이야기: 오스트리아 출신의 평신도 신학자 프랭크 쉬드)
☞ 사랑하면 더 깊이 알고 싶어지고, 알게 되면 사랑하는 대상을 향해 갈망하면서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 하느님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마음이 중요
다) 물음을 던지는 신앙: 내가 믿는 것, 희망하는 것, 사랑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깊이 생각해 보는 노력
☞ 물음을 던진다는 것의 의미 - 내가 믿고 있는 바를 이해하려는 노력; 이해의 중요성 - 이해의 목표: “아하~” -
☞ 감탄과 경이(놀라움) -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는 기쁨
☞ 이해하면 동감할 수 있음 - 새롭게 깨닫게 된 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눔
☞ 이해하면 사랑할 수 있음 - 이해되지 않는 것까지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는 넓은 포용력과 실천적인 삶으로의 결심
2. 물음을 던지는 인간 - 나는 누구인가?
1) 인생은 끊임없는 물음의 연속 - 물음이 그치는 순간 더 이상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것
① 인간인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라고 묻는 나는 누구인가?
2) "인간이란 누구인가?" - 근대 계몽주의 철학자 칸트(1724-1804)가 던진 - 칸트의 인간학과 관련된 3가지 질문들: “이성의 모든 물음을 하나로 묶어 주며 최후의 물음이자 최초의 물음”
①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형이상학적 질문) – 나는 참된 진리를 어떻게 깨달을 수 있는가? - 진리란 보편적인 것 (누구에게나 타당하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고, 어떤 시대와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에게 통용될 수 있는 것)
● 현대인이 찾는 진리: 인간이 알 수 있는 것: 과학적으로 입증 가능한 사실 - 사실이 확인될 수 있는 것만 믿을 수 있다고 생각
☞ 과학의 시대 - 합리성과 논리가 중요한 세상
☞ 계몽주의 시대 (하느님이 아닌 인간의 이성이 모든 것의 척도가 되는 세상
☞ 종교부재, 신의 부재, 교회의 부재 ⇒ 진리는 만들어 가는 것.
● 현대인의 딜레마: 인간이 과학적 지식으로도 알 수 없는 것들의 발견
☞ 인생의 신비: 인간 지식으로 접근할 수 없는 종교적 가치들 (영혼의 문제, 죽음의 문제, 신에 대한 문제, 고통, 사랑의 문제)
☞ 신비에 감춰진 인간의 체험 ⇔ 인간의 빛과 어두움의 양면성의 체험
● 가장 합리적인 삶과 사회 구조 속에 살면서 -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가장 비합리적인 현대인의 삶의 태도
● 가장 비합리적인 삶의 태도 (예: 회사, 기업운영에서 철저한 기획과 일의 추진, 분석, 판단 ⇔ 개인적인 삶에서 가장 비합리적 태도 (감정적, 인터넷 상의 익명성, 노래방에서의 일탈, (음주가무의 민족 - 탈아적 경지)
⇒ 나는 하느님의 신비를 찾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
② 나는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윤리적인 질문) – 나는 어떻게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는가?
● 인간의 가장 위대한 선물: 자유의지 - 행위를 통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
● 관계적 존재인 인간의 하느님(초월자)와의 관계(대신윤리)와 다른 인간과의 관계(대인윤리)
● 인간 자유의 한계는 무엇인가? 책임의 문제 - 나는 나의 자유를 위해서 타인의 자유를 해칠 수 있는 권리가 있는가? ⇒ 보편적 도덕원칙 (도덕율, 황금율)
☞ 마태 7, 12: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 루카 6, 31: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 오늘날의 윤리 문제: 생명윤리/성윤리 - 하느님의 영역과 인간의 영역 사이의 갈등 (인간은 양심과 신법의 영역을 어디까지 침범할 수 있는가? ⇒ 낙태, 자살, 살인, 배아줄기세포 연구, 부부의 신뢰를 깨는 혼외 정사
⇒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물어야 한다.
③ 나는 무엇을 바랄 (희망)할 수 있는가? (종교철학적 질문) – 나의 생은 무엇을 바라며 살아야 하는가?
● 인간의 삶 - 기대의 연속 (불자의 “마음 공부”: 인간은 끊임 없이 기대만 하면서 살기 때문에 현실에 충실하고, 현실을 인정할 수 없는 것임“
● 신앙이란? - 희망하는 삶: 미래란 현재를 받아들이고, 긍정하는 결단 없이는 발생하지 않는 하느님의 선물
● 종교적 삶의 의미: 불안과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 속에서 현재를 긍정하고 미래를 꿈꾸며 내일을 살 수 있는 희망의 근거가 무엇인지 묻고, 죽음을 넘어 삶의 의미를 채워줄 영원한 희망에 대한 종교적인 삶의 결단.
● 죽음을 넘어 영원한 생명을 희망하는 것: 영생, 구원과 천국 - 종교들의 존재 이유: 그리스도교 - 예수님의 부활에서 찾는 희망/불교 - 세상의 헛됨과 공허함에서 찾는 지혜
● 사람들은 옛날이나 오늘이나 인간의 마음을 번민하게 하는 인생의 풀리지 않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여러 종교에서 찾고 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생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가? 선은 무엇이고 죄는 무엇인가? 왜, 무엇 때문에 고통을 겪어야 하는가? 참 행복의 길은 어디에 있는가? 죽음은 무엇이고, 죽은 뒤의 심판과 보상은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우리 삶을 에워싸고 있는 형언할 수 없는 저 궁극의 신비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비그리스도교와 교회의 관계에 대한 선언(Nostra Aetate) 1항)
⇒ 나는 영원을 향해 희망하며 살아야 한다.
3. 물음을 던지는 신앙인
1) 신앙의 물음들: 나는 왜 그리스도인인가? 나는 왜 가톨릭 신자로 살고 있는가?
① 나의 신앙의 대상에 대한 물음 (신앙의 내적 성찰)
●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 교회, 죄와 은총, 사적계시와 기적, 기도생활, 전례(미사, 신심), 성사생활(고해성사, 성체성사), 성모님, 교회의 윤리(십계명, 성윤리, 생명윤리, 자살, 낙태문제), 교회와 세상과의 관계(환경문제, 교회의 사회참여문제)
② 나의 신앙에 도전을 하는 사람들의 물음 (호교론적 자세)
● 하느님의 존재, 타종교인의 구원, 개신교와의 관계, 다른 종교적 수행에 대하여(불교의 선수행, 무당의 점술, 부적, 신흥영성의 마음수련, 영적 수련법) 가톨릭 신자로서의 올바른 태도는 무엇인지?
4. 강좌의 취지
1) 취지: 신학하는 즐거움 - “신앙은 과연 이해를 필요로 하는가?”(성 안셀모)
① 누구를 위한 강좌인가?
● 신앙에 익숙한 분들 (구교신자들), 신앙을 찾는 분들
● 신앙에 회의를 느끼는 분들, 가톨릭 신앙의 교리에 대해 의문이 많은 분
● 신앙은 갖고 있는데, 따로 신앙의 열성을 가질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분
● 가톨릭 신앙에 관심을 가지신 분
② 강좌의 취지
● 신앙을 이해해보는 즐거움을 찾는 것
● 즐거움 - 호기심: 관심의 표현(發心-불교), 성실함, 인내심
● 가톨릭 신자들이 어려움: 신앙의 정체성에 대한 위기를 진단
● 오늘날 가톨릭 신자들이 찾는 하느님께 대한 갈망: 성경과 영성에 대한 관심을 지적인 ‘앎’에 그치지 않고, 내가 믿는 바를 ‘나의 언어’, ‘우리 시대의 언어’로 ‘이해’하고 납득하기 위해 노력
③ “신학 하는 즐거움”에로의 초대
● ‘신학’은 ‘신학자’나 ‘신학생’만의 전유물이 아님
● 신학은 하느님과 그 분의 섭리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보는 노력
● 인간의 이성 앞에서 자신의 신앙에 대해 책임을 지는 태도
● 신학은 나의 신앙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삶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실천적인 학문
④ 강좌의 취지:
● 우리 시대에 참된 신앙을 살아가기 위한 신앙의 자기 이해를 돕고
● 성령께서 이끌어주시는 지혜를 통하여 확신과 용기를 갖고
● 가톨릭 신앙에 대한 선포와 삶의 증언을 이루고자 하는 작은 신앙의 씨앗을 함께 찾아보고자 한다.
● 신학하는 즐거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송용민(사도요한)신부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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