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355). 6. 7(화) 음력 5.9 신묘 “하루 종일/당신 생각으로/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하루해가 갑니다.//불쑥불쑥 솟아나는/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창가에 턱을 괴고/오래오래 어딘가를 보고/있곤 합니다.//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그것이/당신 생각이었음을 압니다.//하루 종일/당신 생각으로/6월의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고/해가 갑니다.”-김용택 ‘6월’ “오늘 잠에서 깨어나 이렇게 살아 있는 것은 행운입니다. 나는 귀하고 얻기 어려운 인간의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나를 영적으로 발달시키고 남들에게 나의 마음을 열고 모든 중생을 위해서 해탈을 이루겠습니다. 나는 남들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질 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