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1일 연중 제23주간 월요일 “일어나 가운데에 서라.” 하고 이르셨다. 그가 일어나 서자.(루카6,8) "Come up and stand before us." And he rose and stood there. “起来!站在中间!」他遂站了起来.” 묵상 : 치유의 현장입니다. 안식일인데도 손이 오그라든 사람의 심정은 암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는 심정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 바로 필요한 것이 온유한 마음, 갈급하는 마음으로 귀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사람은 하느님의 말씀으로 사는 존재이고, 거듭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기도 : 주님, 당신의 말씀을 들을 때, 온유와 갈급함으로 제대로 듣고 새롭게 소생하는 은총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