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5일 사순 제4주간 금요일
“주님은 마음이 부서진 이들에게 가까이 게시고”(시편34,19)
"The Lord is close to the brokenhearted.”
「上主親近心靈破碎的人.」
-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의 기도 -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죽음입니까? 아닙니다.
내 생명은 하느님께 감추어져 있습니다.
내가 사는 땅에서 쫓겨나는 것이 두렵겠습니까? 아닙니다.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다 주님의 것입니다.
내 소유물을 잃어버리는 것이 두렵겠습니까? 아닙니다.
나의 보화는 하늘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저들이 나를 쫓아내면 엘리야처럼 될 것이고
구덩이에 던져 넣으면 예레미야처럼 될 것입니다.
바다에 던지면 요나처럼 될 것입니다.
돌로 친다면 스테파노처럼 될 것이고 목을 벤다면 요한 세례자처럼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매질한다면 사도 바오로처럼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느님을 의지하고 믿으니 아무런 두려움도 없습니다.
내가 당하는 모든 고난과 사건을 통해서 하느님은 높임을 받을 것이며,
나는 환난 중에 주시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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