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복음 묵상

가난한 자!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19. 4. 7. 07:10

201947일 사순 제5주일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요한8,11)

“Neither do I condemn you. Go, and from now on do not sin any more.”

我也不定你的罪去罷從今以後不要再犯罪了!」

 

묵상 : 코르토나의 말가리타(1247-1297) 일화입니다.

죄중에 있는 말가리타에게 주님의 큰 은총이 내렸습니다.

때떄로 발현하여 타이르기도 하고 용기를 주시며 가난한 이여!”하고 부르는 소리를 듣습니다.

이에 말가리타는 주님! 당신께서는 어찌하여 저를 가난한 이여!’ 라고 부르십니까?”

이에 응답은 네가 통회 넘치는 훌륭한 총고해를 하면 얼마나 좋겠느냐?” 이에 말가리타는 눈물로 통회하고 총고해를 하였습니다.

이에 다시 주님은 눈 보다 더 흰 수건을 마르가리타의 머리에 씌워 주시면서 내 딸아! 내 딸아!”하고 부르셨다고 합니다.

 

기도 : 주님! 지금까지 의무감으로, 습관적으로 해 온 고해성사를 회개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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