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3일 사순 제2주간 월요일
“아, 주님! 위대하시고 경외로우신 하느님,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 계약과 자애를 지키시는 분!”
"Lord, great and awesome God,you who keep your merciful covenant toward those who love you
and observe your commandments!
「哎!吾主,伟大可敬畏的天主!你对那些爱你和遵守你诫命的人,必守约施恩.」(다니9,4).
묵상 : “태양이 구름에 가려 빛나지 않을지라도, 나는 태양이 있음을 믿습니다.
사랑이라곤 조금도 느껴지지 않을지라도, 나는 사랑을 믿습니다.
하느님께서 침묵 속에 계시더라도, 나는 하느님을 믿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 쾰른의 어느 어둡고 습한 지하 동굴에 누군가가 새겨 놓은 글입니다.
먹구름 뒤에 찬란한 태양이 있음을 믿듯이, 전쟁의 어둠과 절망 속에서도 하느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믿는 아름다운 고백입니다.
기도 : 시작도 주님이 하시고 마침도 주님이 하신다는 것을 믿게 하소서. 아멘!
'매일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3월 15일 사순 제2주간 수요일 (0) | 2017.03.15 |
---|---|
2017년 3월 13일 사순 제2주간 화요일 (0) | 2017.03.14 |
2017년 3월 12일 사순 제2주일 (0) | 2017.03.12 |
3월 11일 사순제1주간 토요일 (0) | 2017.03.11 |
2017년 3월 10일 사순 제1주간 금요일 (0) | 2017.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