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9일 대림 제4주간 월요일
“보라, 때가 되면 이루어질 내 말을 믿지 않았으니, 이 일이 일어나는 날까지 너는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루카1,20)
묵상 : 사도행전은 나의 불신앙으로 기도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합니다.
베드로가 옥에 갇혔습니다. 그래서 온 공동체가 모여서 하느님 앞에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를 구원해 주시도록 기도한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하셔서 옥문을 열어 주셨고, 베드로는 감옥에서 나왔습니다.
베드로가 옥에서 나와 마르코의 어머니 마리아 집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베드로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던 때입니다.
베드로가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니 여자 아이가 나와 문을 두드리는 베드로를 보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열심한 오늘의 신앙인들의 모습에도 보입니다.
그리고 기우제를 지내는 사람들이 우산도 가지고 가지 않는 모습과 같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얼마나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습니까?
이미 받았다고 믿고 감사기도를 드리는 신앙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기도 : 영광의 주 하느님, 믿음을 주시어 신앙을 고백하게 하고 자녀 삼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제 상식에 의존하는 삶에서 벗어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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