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10월 31일 연중 제31주간 월요일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16. 10. 31. 07:14

사랑하는 님들이여!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위령성월을 가장 아름다운 절정에 떨어지는 단풍잎을 생각하며 거룩한 죽음을 묵상하는 11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1031일 연중 제31주간 월요일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격려를 받고 사랑에 찬 위로를 받으며 성령 안에서 친교를 나누고 애정과 동정을 나눈다면, 뜻을 같이하고 같은 사랑을 지니고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이루어,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필리2,1-2).

 

묵상 : 강원도에 위치한 성공회의 수도원인 예수원의 설립자 대덕천 신부의 할아버지는 R. A. 토레이 목사입니다. 그는 언제나 성령 충만을 강조했습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합니다. 성령이 충만하지 않으면 오늘 하루, 저는 너무나 쉽게 흔들릴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토레이 목사는 주님 앞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느님! 성령 충만하게 도와주십시오. 하느님, 제가 성령 충만하다고 느끼지 못할 때 함부로 말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럴 때 말하면, 실언이 되기 쉽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제가 성령 충만하지 않을 때 제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럴 때의 결정은 언제나 잘못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두란노 아버지학교 충청지부’)

 

기도 : 신앙인의 지정한 힘은 성령충만입니다. 주님 언제 어디서나 성령충만으로 사명과 열정이 함께 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