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9월 20일 화요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16. 9. 20. 07:38

920일 화요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어서 가시오. 그리고 성전에서 이 생명의 말씀을 남김없이 사람들에게 전하시오."(사도5,20)

 

야누스 코르착

폴란드 교육자, 아동문학가, 고아원을 운영하다가 세계2차대전 나치에게 잡혀 트레블링카 수용소 가스실에서 운영하던 고아원 아이들 200명과 함께 사망했다.

아이들은 어른을 위한 존재가 아니라 자신만의 세계에서 스스로 작성하여 강한 도덕적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말합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자신이 돌보던 아이들 200여명이 죽음의 집단 수용소로 끌려가게 되자, 자신을 구하려는 친구들의 제안은 모두 뿌리치고 아이들에게 평소 좋아하던 장난감과 책을 쥐어주고 깨끗한 옷을 입혀 폴란드 시내를 걸어 가스실로 가는 기차에 함께 올랐다.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그들의 모습을 '천사들의 행진'이라고 부릅니다.

 

기도 : 주님! 당신은 목숨을 걸고 저를 사랑하셨습니다. 저도 누군가의 손을 잡고 생명을 길을 갈 수 있도록 당신의 은총을 허락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