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책 소개)

자비의 복음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13. 2. 25. 15:22

2013년 2월 25일 사순제2주간 월요일

36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37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38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루카6,36-38).

 

 

그리스도인의 용서는 철저히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적인 것이 특징이다. 사랑도 서로 사랑하여라. 용서도 서로 용서받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절대로 일방적인 것이 없기에 손해보는 것이 아니다. 이점이 바로 매력이다.

 

용서(容恕)는 무슨 뜻일까? ()은 담다는 뜻이며 서()는 같은 마음이라는 뜻이다.

 

즉 같은 마음을 담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가 남의 처지가 이해되고 같은 마음이 되면 그를 용서하게 된다. 즉 그리스도의 삶이 용서의 모범이다. 같아지지 않으면 용서할 수 없기에 그분은 인간을 용서하기 위해 인가이 되셨고 우리와 죄이외는 같은 마음이셨다.

 

어느 본당 신부님께서 몇 주간의 용서에 관한 강론을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날 질문을 하였다.

이제 미워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 사람, 나는 더이상 용서할 사람이 없는 사람 손을 들어 보라 하니까 아무도 들지 않았다.

한참이 지났는데 어떤 할아버지 한 분이 손을 드셨다.

신부님은 반가워서, 할아버지! 어덯게 용서하니까 더 이상 미워흐는 사람이 없으신지 말씀좀 해 주세요?

할아버지게서는 한 참을 망설이다가,

응 나도 미워하는 사람이 있었지,

그런데 그 사람들이 다 죽었어!

 

이것이 인생사일 것이다.

용서한다는것은 수비지가 않다는 의밀 것이고

결국 모든 것은 지나가는 것이것이다.

 

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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