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는 개인 성화라는 내적인 목표도 있지만 일상 생활 속에서 영혼 구원 사업과 활동이라는 외부적인 목표도 있다. 교본은 외부적인 목표로서 다음 4가지를 들고 있다 :
1.당면한 실제 활동,
2.멀고 큰 목표 - 사회 속의 누룩,
3.모든 사람을 함께 어울리게 하는 일,
4.하느님을 위한 고귀한 사업
1. 당면한 실제 활동(72-73쪽 : 교본 55-56쪽)
레지오는 사도직 정신을 바탕으로 가꾸어지고 개발한다. 레지오는 이 정신을 사도직 활동을 통하여 개발하려고 한다. 사도직 활동은 단원들의 성화를 위한 특별한 방법이기도 하다.
교본 본문에 의하면 "레지오는 각 단원에게 그 쁘레시디움이 마련한 적극적 활동의 수행을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의무로서 부과한다. 이러한 활동의 부과는 주회를 통하여 이루어지며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주회에 대한 충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쁘레시디움이 주간 활동을 주관하고 배당하도록 규정한 목적은 체계적이고 일관상있게 활동을 전개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단원들은 배당받은 활동 수행에 대한 보고를 다음 주회에서 해야 한다. 단원 개인의 자유 활동이 배당받은 활동에 우선되어서는 안된다. 규칙상 단원들은 자신이 적적하다고 생각되는 활동을 임의로 골라서 수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규칙츼 근본 취지는 활동을 촉진하는 데 있기 때문에 '강도를 만나 반쯤 죽은 사람을 보고 끝까지 도와 주는 착한 사마리아 사람'(루가10,25-37 참조)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일상 생활에서 우연한 기회에 활동거리가 생겼는데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될 것이다. 우연히 만난 외인 입교 권면, 냉담자 성사 권면이나 갑자기 재해를 당한 환자나 상가를 방문하는 것은 비록 활동 배당이 없었다 하더라도 해야 할 일이다. 다만 단원들은 개인 활동이 아닌 조직 활동을 규칙으로 삼고 주회에서 배당받은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 원칙임을 명심해야 한다.
교본 본문에서는 "쁘레시디움은 뒤에 말하는 '예외적인 경우'를 빼놓고는 어떤 적극적인 활동이라도 단원들의 주간 활동 의무를 채우는 것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했는데 여기서 '예외적인 경우'란 새 교본 39장의 '레지오 사도직의 주요점'에서 다루고 있는 물질적인 원조 등의 금기 사항과 유의사항을 두고 하는 말이다(273-307쪽 ; 교본 362-391쪽 참조).
교본 본문은 또한 "레지오는 현실적으로 필요한 일,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을 주간 임무를 배당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본다"고 하였다. 쁘레시디움은 활동 배당을 할 때 현실적으로 당면한 일이면서도 가치있고 중요한 일을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한다. 각 지역 공동체마다 실제를 당면하고 있는 문제가 다를수 있으므로 각 쁘레시디움은 현실적으로 긴급히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계획을 세워서 비록 어려움이 따른다 할지라도 그러한 일을 우선적 활동으로 배당하고 지시해야 한다.
쁘레시디움은 단원들에게 하찮은 일을 활동 대상으로 배당해서는 안될 것이다. 레지오는 초창기부터 어렵고 가치있는 일을 활동 대상으로 삼았다. 레지오는 어렵고 모험적인 일까지도 해낼 수 있는 정신을 키워 주는 사도직 단체이다. 따라서 보잘것없고 하찮은 활동은 사도직 정신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특히 모범 단원들에게 어려운 일을 맡겨 도제 제도를 활용한다면 사도직 정신도 고취되고 당면한 실제 활동도 잘하게 될 것이다.
교본 본문은 이 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
"레지오가 그 단원들로 하여금 좀 더 강력한 열성을 지니도록 훈련하는 데는 활동 대상이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 이어야 한다. 하찮은 일는 좋지 않은 반을 일으키게 될 것이고 그 결과 영혼들을 위해 자신을 바치고 그리스도의 사랑에 사랑으로 보답하며,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에 노력과 희생으로 보답하려던 마음이 움츠려지고 미지근해지고 말 것이다."
2. 멀고 큰 목표-사회속의 누룩 (73-74쪽 ; 교본 56-58쪽)
레지오는 외부적 목표로서 당면한 실제 활동을 중요하게 여길지라도 그것을 사도직 활동의 궁극적인 목표나 주된 목표로 여기지는 않는다. 당면한 실제 활동을 위해서 단원들은 한 주일에 두시간 이상을 소모하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가깝고 작은 목표에 지나지 않는다. 레지오의 멀고 큰 외부적 목표는 한 주간의 모든 시간을 사회 속의 누룩이 되는 일에 소모하는 것이다. 레지오의 심장부에 켜져 있는 사도직의 불, 믿음과 사랑의 불을 세상 구석 구석에 비추는 것, 한마디로 사회속의 누룩이 되는 것이 멀고 큰 목표이다. 자신이 처한 환경 예컨대 가정, 가게, 공장, 학교, 사무실 그밖의 직장, 일터, 오락 장소 등의 환경 속에서 사도직 정신의 불을 늘 켜고 있는 단원이야말로 사회 속의 누룩이 되는 단원이다. 단원들은 사도직 정신이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을 지배하도록 하고 그 정신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밖으로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
레지오는 확고한 조직 체계에 의해 단원들로 하여금 사도직 정신과 사랑의 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한다. 그리하여 사귐성 없고 세련되지 못한 단원들도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능력을 갖게 된다. 신입 단원들도 차츰 레지오 정신으로 무장되어 사회에 만연된 죄악과 맞서 싸우고 개인 성황와 활동으로써 사회 속의 누룩이 되어 간다. 그 결과 추잡한 죄악과 냉담한 주위 환경도 사도직의 힘에 눌리게 될 것이다. 이 점에 대해 초창기 레지오 단원들의 활동 사례를 들어보자:
레지오가 창설된 당시 더불린에는 대규모의 매춘이 성행하고 있었다. 프랭크 더프는 단원들과 함께 기도하면서 결단을 내려 그 문제에 도전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1922년에 다섯 명의 여성 단원들과 함께 윤락녀들의 합숙소롤 찾아가 2박3일 간의 봉쇄 피정에 그들을 초대하고 끈질기게 설득하였다. 여러 가지 어려움과 우여곡절을 겪는 끝에 31명 중 24명이 피정에 참여하였다. 그 후에도 그러한 피정이 여러 번 실시되었는데 그때마다 성공리에 끝나 윤락녀들은 새 삶을 찾게 되었다. 특기할 만한 것은 죄악과 범죄의 온상으로서 경찰도 손을 떼었던 악명높은 창녀촌을 레지오 단원들의 투철한 사도직 정신으로써 정화하여 철거시켰다는 사실이다(cf. Frank Duff, Miracles on Tap, pp.113-276)
다음과 같은 교본 본문은 바로 이러한 예화를 염두에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
"추잡한 죄악과 무종교가 최악의 상태로 완강히 버티고 있는 지역일지라도 또 하나의 '다윗의 탑'(성모의 호칭으로서 여기서는 레지오 마리애를 뜻함)이 존재하고 있는 한 그 죄악이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도록 진로를 막을 것이며 마침내 패퇴시키고 말 것이다. 세속적인 부패는 결코 묵인되지 않을것이며 그것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펼쳐질 것이다. 곧 그것에 대해 고민하고 기도하면서 결단성 있고 지속적인 싸움을 벌임으로써 마침내 승리를 거두게 될 것이다."
레지오는 단원들이 단순히 지시받은 활동을 하고 주회에 출석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자 않고 그들의 삶의 현장에서 성모님처럼 누룩 역할을 하기를 바라고 있다. 성모님은 여느 여인들처럼 누룩이 든 빵을 잘 만들었겠지만 이젠 영적인 어머니로서 단원들을 영적인 누룩으로 만드신다. 성모님은 단원들이 어두운 사회, 타락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생명의 빵으로 부풀리는 누룩의 역할을 다하도록 키워 주고 돌보아 주신다. 그러기에 교본 본문의 말대로 "레지오는 단원들을 한데 모아 그들의 모후와 함께 한마음으로 꾸준히 기도함으로써 시작한다. 그런 다음에는 그 단원들을 악과 슬픔에 찬 곳으로 보내어 선행을 하게 하며 나아가 그 활동에 뜨겁게 불붙여 더 큰 일을 하도록 한다. 마침내 레지오는 더욱 영광스러운 사명을 다하기 위해 일상 생활의 길목에 샅샅이 단원들을 파견한다.
레지오는 단원들로 하여금 활동 대상이 되는 사람들을 교회의 열성적 신자로 만들어 그 영향력을 지역 사회에 미치도록 한다. 그리하여 '하느님을 위한 전 주민의 조직화'라는 실제적인 이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3. 모든 사람을 함께 어울리게 하는 일 (74-78쪽 ; 교본 58-62쪽)
레지오의 세번째 외부적 목표는 모든 사람을 함께 어울리게 하는 일이다. 이러한 목표는 프랭크 더프의 참된 애국심 운동에서 기인한 것이다. 그는 1년 동안에 가족등의 줄초상을 치르게 되고 교본 출판 인가가 계속 지연되자 동료 단원들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였다. 시골과 산길을 여행하면서 조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경치에 도취 되었으며 조국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그는 후에 「참된 애국심」(True Devotion to the Nation)이란 제목의 소책자를 저술하였으며 그의 사상이 1960년부터 참된 애국심 운동으로 퍼져 나가게 되었다.
그의 저서에 나타난 사상을 간략해 보면 참된 애국심은 영적인 분야와 사회적, 경제적 분야를 결합시킨 사상이다. 참된 애국심은 두 가지 사랑 즉 종교에 대한 사랑과 국가에 대한 사랑에서 나온다. 국가에 대한 사랑만으로는 완전한 애국자가 되지 못한다. 참된 애국심에는 반드시 신앙심이 따라야 한다. 애국심의 유일한 토대는 그리스도 신비체 교리이다. 국가는 그리스도 신비체 교리를 구체화시킨 공동체이며 그리스도교 신앙을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큰 단위이다. 국가는 각 개인 생활의 총화이며 범위가 큰 가정이다. 애국심의 근본 문제는 종교의 포괄적 역할에 대한 불충분한 이해와 공동체 선의 결여를 포함한 정신적인 것이다.
그리스도교 신앙인의 입장에서 참된 애국심을 논할 때엔 성모님을 제외시킬 수 없다. 참된 애국심 운동의 의의는 모든 사람을 함께 어울리게 하시는 성모님을 본받는 데에 있다. 성모님은 애국심 운동이 발전하려면 잘 훈련된 레지오 단원들이 필요하다. 그들은 일주일에 두시간 이상 실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신비체 교리를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긴다. 그리하여 공동체 안에 활발한 신경조직이 된다(로베트 브래드쇼 지음, 안상인 옮김, 프랭크 더프의 생애, 234쪽 참조)
교본 본문에 있는 참된 애국심 사상을 인용해 보자 :
"레지오는 사회 공동체에 봉사하려는 강력한 동기를 지니고 있다. 이는 예수님과 성모님이 나자렛 마을의 주민이었다는 사실에서 유래한다. 그분들은 그 마을과 조국을 일종의 종교적 신심을 가지고 사랑했다. 왜냐하면 유다인들에게는 신앙과 조국은 하나로 서로 얽혀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과 성모님은 자기 고장의 주민으로서 완벽한 생활을 하셨다. 그 고장의 사람들과 사물들은 모두 그분들의 깊은 관심사가 되었다. 오늘날에도 세계는 그분들의 나라요 모든 곳은 그분들의 나자렛 마을이다. 그분들의 사랑은 신비체를 통하여 나타난다. 신비체의 지체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려는 정신을 드러내면 예수님과 성모님도 그 지역을 통하여 은혜를 풍성히 베푸실 것이다. 그러한 곳은 눈에 띄는 실질적인 향상이 있을 것이고 문제거리가 많이 줄어들 것이다. 각 지역 사회에 대한 그리스도 신자로서의 의무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면 그것은 결국 애국심에도 보탬이 될 것이다. 레지오가 "참된 애국심"이라는 제목 아래 강조해 온 바는 사회 공동체를 위하여 비치는 이런 영신적이 봉사이다.
교본은 또한 본문 말미에 신자들이 천상 국가와 지상 국가의 시민으로서 복음 정신을 따라 현세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사목헌장(40 및 43항)을 인용하고 있으며 참된 애국심 운동에 있어서 레지오의 역할에 대한 글을 인용하고 있다.
4. 하느님을 위한 고귀한 사업(78-80쪽 ; 교본 62-66쪽)
레지오의 마지막 외부적 목표는 하느님을 위한 고귀한 사업이다.
여기서 말하는 하느님을 위한 고귀한 사업이란 레지오 단원들이 인류를 사랑하고 그들에게 봉사함으로써 그들은 악의 세력에서 하느님께로 인도하는 사업이다.
교본 본문은 하느님의 진영인 레지오 마리애와 전투적 무신론인 공산주의 진영이 대치하여 서로 사람들을 자기 진영으로 끌어들이려 한다면서 레지오 마리애와 악의 세력인 공산주의를 비교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1917년도에 성모님의 군대와 악마의 군대가 같이 생겨났다. 같은 해에 포루투갈 파티마에 성모님이 발현하여 러시아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고, 로마에서는 막시밀리안 콜베 수사가 비밀 결사대인 프리 메이슨을 대항하여 원죄 없으신 성모의 기사회를 창설하였으며, 아일랜드 더불린에서는 빈첸시오 회장인 프랭크 더프가 레지오 마리애의 예비 모임을 시작하였다. 그런데 바로 그해 가을에 러시아는 볼쉐비키 혁명을 일으켜 악마의 군대인 소련 공산 국가가 되었다.
파티마의 메시지를 실천하기 위해 1947년에는 미국에서 푸른 군대가 해롤드 콜갠 신부에 의해 창설되었다. 성모의 군대인 성모의 기사회 및 푸른군대(파티마의 세계 사도직)와 더불어 레지오 마리애는 악의 세력 진영을 타파하기 위해 꾸준히 기도하고 활동하였다. 1969년부터는 연례행사로소 단원들이 소련에 가서 그리스도를 위한 순방 활동을 하면서 단원들이 소련에 가서 그리스도를 위한 외지 순방 활동을 하면서 하느님을 위한 고귀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기도 했다. 그 결과 성모님의 약속대로 1991년 8월 22일 여왕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에 소련 공산 진영이 무너졌다.
이미 280년 전에 레지오 마리애의 출현을 예언한 몽포르의 성루도비꼬 마리아는 다음과 같은 예언도 하였다 :
"앞날에 마리아는 자비와 권능과 은총에 더욱 뚜렷이 부각될 것이다. 마리아는 자비로써 가련한 죄인들과 길잃은 자들을 회개시켜 가톨릭 교회로 받아들일 것이다. 유혹과 협박으로 사람들을 유인하고 멸망케 하는 원수들에 대해서 마리아의 위대한 힘이 들어나게 될 것이다. 또한 마리아의 은총은 하느님의 충실한 종들과 용감한 군사들의 용기를 환기시키며 신념을 더욱 굳게하 것이다. 특히 그때에 마리아는 악마와 그의 추종자들에게 진을 친 군대처럼 두려운 여인이 될 것이다"(참된 신심 50항).
이러한 예언은 들어맞고 있다. 그러나 비록 소련 공산 진영이 무너졌을지라도 여전히 유물론이 영향을 미치고 있고 중국과 북한 공산 진영이 버티고 있어 레지오 마리애의 고귀한 사업은 쉴틈이 없다. 레지오 단원은 세상 마칠 때까지 성모님께 의탁하면서 꾸준히 인류에게 봉사하며 그들을 하느님께로 인도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설명에 대해 교본 본문을 발췌 요약해 보자 : 레지오는 신앙이 위기에 처한 시기에 생겨났다. 이교도와 무종교주의자들의 세력들은 새로이 생겨난 전투적 무신론자들과 합세하게 되었다. 그들의 조직은 해로운 영향력을 널리 퍼뜨려 마침내 전세계를 삼텨 버릴 수 있을 것 같이 보인다. 이와같이 무서운 군대에 비하면 레지오는 얼마나 온순한 양떼인가. 그러나 레지오는 크나큰 힘을 지닌 동정녀와 하나가 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레지오는 그 자체의 대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효과적으로 응용할 줄 안다.
레지오와 전투적 무신론 양 진영은 여러 가지 면에서 유사한 점이 있다. 그런데 양 진영은 목적이 상반되어 있다. 공산 진영은 세계와 인류를 진정으로 사랑하지도 않고 봉사하지도 않는다. 아르스의 성자의 말처럼 "세계는 세계를 가장 많이 사랑하고 그 사랑을 실지로 증명하는 사람의 것이다."평범한 사랑으로써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다. 모든 사람 안에서 그리스도를 보고 사랑하는 가톨릭 신자만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이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이 문제의 앞길은 끝없이 멀고 이땅을 지배하고 있는 적군의 무리들은 한없이 많기 때문에 지극히 강한 용기마저 꺾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마리아는 레지오의 심장이며 이 심장은 흔들리지 안는 믿음과 사랑이다. 레지오는 세계를 멀리 내다보면서 위대한 모후께 의탁하며 마음을 굳게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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