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를 놓아 주어라.
안그러면 그는 죽을 것이다.
포로를 놓아 주라고! 나는 대답했다.
또다시, 포로를 놓아 주어라
그럼 도대체 정의는 어디에 있습니까?
포로를 놓아 주어라. 다시 한 번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포로를 놓아 주라고!
나는 할 수 없이 노력해 보겠다고 대답했다.
또다시, 포로를 놓아 주어라.
결국 나는 그분의 은총에 의지해서 포로를 놓아 주려고 했다.
그리고 포로를 놓아 주었다.
그 포로는 바로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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