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호호! 웃음은 명약

살자고 하는데 간데요 글쎄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08. 12. 27. 09:30

 

2

 

가 는 年 오 는 年

 
   
가는 戊子(2008)年이
 옷고름으로 눈물을  홀짝홀짝 찍어냅니다.
 그리고는 울면서 작별을 고하는군요.
 "서방님..!
 이제 이年이 떠나간다고 어찌 그리도 무정하시옵니까?
 이제 이年 처다 보지도 않으시렵니까?

 
 ""그래 이年아""
 나는 네年에게는 미련없다.
 내 앞에는 오직 현재와 미래만이 존재한다.
 서방님..! 너무 하시옵니다.
 이年과 365일 함께 한 그 날,
 속삭이던.그날을어찌 잊을 수 있사오리까?
 


 ""시끄럽다,  이年아 !
너에게 잘해주지 못한 내 마음도 괴롭다,
 미련 남기지 말고 그만 물러가거라.
 ""서방님,흑흑..!"
 가는年이 서러워 떠나가며 흐느낍니다
 

"어험, 己丑(2009)年아..!
 다홍치마 노랑저고리 입고내 앞에 예쁘게 앉거라.
 내 너를 힘차게 품으마
 간 年에 대한 미련없이 너를 새롭게 사랑하마.
 "새年이 방긋 웃으며 말합니다.
 "서방님 !
 새年 기쁘옵니다.
 서방님께 소망과 기쁨과 행복과환희와 쾌락을 느끼게 해 드리오리다.
 새年을 힘껏 힘껏 안으시옵소서.
 

 불끈,
으스러지게 뼈와 살이 타게 뜨겁게 안아 주시옵소서.
 새年의 모든 것은 이제 서방님 것이 옵니다.
 소원 성취 하시옵소서.
 ""음,그래 ~ 이리 가까이 오너라.""
"" 내 너를뜨겁게 안아주마 ""
 "" 너의 모던 것을 안아 주마.""

 불끈,

으스러지게 뼈와 살이 타게 뜨겁게 안아 주시옵소서.

 새年의 모든 것은 이제 서방님 것이 옵니다.

 소원 성취 하시옵소서.

 ""음,그래 ~ 이리 가까이 오너라.""

"" 내 너를뜨겁게 안아주마 ""

 "" 너의 모던 것을 안아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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