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의 귀 / '6일째' 외 6 71. 6일째 성서에 의하면, 이 세계는 엿새째 되는 날에 완성되었는데 그 마지막 날인 여섯째 되는 날에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인간이다. 당신은 그 의미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탈무드]에 의하면, 한 마리의 파리조차도 인간보다 먼저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인간은 결코 오만해 질 수가 없다. .. 탈무드 이야기 2010.08.07
탈무드의 귀 / '어버이는 바보' 외 9 51. 어버이는 바보 어떤 사람이 아들에게 유서를 남겼다. '나의 전 재산을 아들에게 물려줄 것인지만, 아들이 정말 바보가 되기 전에는 유산을 물려줄 수 없다.' 이 소식을 들은 랍비가 그 사람에게 이유를 물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유언을 남겼군요.당신의 아들이 정말 바보가 되지 않는 한 재산을 .. 탈무드 이야기 2010.08.07
탈무드의 귀 / '육체의 영혼' 외 9 41. 육체의 영혼 왕은 <오차>라고 하는 아주 맛있는 과일이 열리는 과수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두 사람의 경비원을 두어 그 과일나무를 지켰다. 한사람은 장님이었고, 또 한 사람은 절름발이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이 흉계를 꾸며 한패가 되어 과일을 따 먹자고 의논하였다. 그리하여 장님.. 탈무드 이야기 2010.08.07
탈무드의 귀 / '거미와 모기와 미치광이' 외 9 31. 거미와 모기와 미치광이 다윗 왕은 거미란 놈은 아무 곳에나 거미줄을 치는 더럽고 아무 쓸모가 없는 벌레라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전쟁터에서 그는 적군에서 포위되어 빠져나갈 길을 잃었다. 왕은 간신히 어느 동굴 속으로 숨어 들게 되었는데, 마침 그 동굴 입구에는 거미 한 .. 탈무드 이야기 2010.08.07
탈무드의 귀 / '세 가지의 행위' 외 9 21. 세 가지의 행위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사람이 여행 도중에 병이 들고 말았다. 그는 자기는 이제는 소생할 가망이 없다고 판단하여 여관 주인을 불러놓고 말했다. [나는 이대로 그만 죽을 것 같소. 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내 가족이 찾아오면, 내가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내주시오... 탈무드 이야기 2010.08.07
탈무드의 귀 / '옿은 것의 차이' 외 9 11. 옳은 것의 차이 알렉산더 대왕이 이스라엘에 왔을 때 어떤 유태인이 대왕에게 물었다. [대왕께서는 우리가 가진 금과 은이 갖고 싶지 않으신지요?]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이 대답하기를, [나는 금과 같은 보화는 많이 가지고 있어, 그런건 조금도 탐나지 않소. 다만 당신들 유태인들의 전통과 당신들.. 탈무드 이야기 2010.08.07
탈무드의 귀 / '마법의 사과' 외 9 1. 마법의 사과 어떤 임금님에게 외동딸이 있었는데, 그 따님이 큰 병이나 눕게 되었다. 의사는 세상에 둘도 없는 신통한 약을 먹이지 않는 한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고심하던 임금님은 자기 딸의 병을 고쳐주는 사람을 사위로 삼는 것은 물론 다음번 임금의 자리까지도 물려주겠다고 .. 탈무드 이야기 2010.08.07
탈무드의 눈 / '중심' 외 8 11. 중상 남을 나쁘게 험담하는 것은 살인보다는 더 위험한 일이다. 왜냐하면 살인은 한 사람만을 죽이지만, 험담은 세 사람을 죽이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험담을 한 자와 그 험담을 막지 않고 들은 자, 또 이 험담으로 피해를 보는 자이다. 남을 모략하고 중상하는 자는 차라리 흉기로 사람을 해치는 .. 탈무드 이야기 2010.08.07
탈무드의 눈 / '인간' 외 9 인간은 심장(마음) 가까이에 젖이 있으나 동물들은 비교적 심장에서 떨어진 곳에 젖어 있다. 이것은 하느님이 베풀어 준 깊은 배려의 덕이라 할 수 있다. 스스로 반성하는 사람이 서 있는 곳은 가장 고매한 랍비가 서 잇는 곳보다도 더욱 성스럽고 가치가 있다. 이 세상은 진실과 도덕과 평화의 세가지 .. 탈무드 이야기 2010.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