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30일 연중 제8주간 화요일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마르10,28)
“We have given up everything and followed you."
“看,我们舍弃了一切,而跟随了你.”
묵상 : 예수의 데레사 성녀는 『완덕의 길』에서 “떼기 어려운 것이 혈육의 정이요,
저절로 당겨지는 것이 혈육의 정”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주님을 따르려면 몸만이 아니라 혈육의 정까지 떼어야 합니다.
정 떼기란 영원히 좋으신 예수님께 통째로 자신을 바쳐 그 안에서 모두를 잊고 모두를 얻자는 것이 아닙니까?”
물론 수도자들에게 하는 말씀이지만 신앙인으로 깊이 묵상해 봅니다.
기도 :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보상은 믿음의 형제들과 서로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아갑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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