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5일 성주간 수요일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마태26,21)
“Amen, I say to you, one of you will betray me.”
“你們中有一個人要出賣我.”
묵상 : 예수님께서 유다를 왜 제자로 부르셨을까.
뻔히 배신할 줄 아시면서 유다 같은 사람을 왜 제자로 삼고 발을 씻어 주시고 빵을 함께 나누셨을까.
바로 예수님의 사랑은 따지고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유다를 제자로 부르신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의 태도가 문제라 생각됩니다.
기도 : 주님, 죄인인 우리도 유다와 베드로처럼 살지만 오늘도 미사를 통해 빵을 먹고 주님을 바라보며 자비를 청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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