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복음 묵상

하느님의 섭리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19. 4. 13. 07:52

2019413일 사순 제5주간 토요일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더 낫다.”

“It is better for one man to die for the people.”

一人不如为民死.

 

묵상 : 인간의 악은 창조질서를 파괴하지만, 하느님의 섭리는 악을 이용하여 선으로 인도하십니다.

민초들의 지도자가 저지른 악의 결론은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더 낫다.”는 말로 귀결됩니다.

결국 예수님의 죽음은 인간들의 악의에 앞서 하느님의 섭리에 따른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진흙탕과 같은 인간들의 죄악 가운데에서도 구원의 연꽃을 피우십니다.

 

기도 :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로마8,28)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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