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3일 사순 제5주간 토요일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더 낫다.”
“It is better for one man to die for the people.”
「一人不如为民死.」
묵상 : 인간의 악은 창조질서를 파괴하지만, 하느님의 섭리는 악을 이용하여 선으로 인도하십니다.
민초들의 지도자가 저지른 악의 결론은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더 낫다.”는 말로 귀결됩니다.
결국 예수님의 죽음은 인간들의 악의에 앞서 하느님의 섭리에 따른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진흙탕과 같은 인간들의 죄악 가운데에서도 구원의 연꽃을 피우십니다.
기도 :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로마8,28)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