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10월 26일 연중 제30주간 수요일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16. 10. 26. 16:09

10월 26일 연중 제30주간 수요일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길도 널찍하여 그리로 들어가는 자들이 많다”(마태7,13).


묵상 : 어딘가에서 읽은 글입니다. “창의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일상을 낮설게 만들어야 한다. 일상에만 함몰된 인생은 창의적이 될 수 없습니다. 언제나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때 창의력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저는 영적, 지적 호기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해 보고 싶어 합니다. 창의적인 삶을 새우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낮선 곳에서의 경험을 즐기려는 시도를 계속 하려고 합니다.”  한국의 대표적 지성 이어령 박사의  『우물을 파는 사람』이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낮선 곳이라는 것은 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의미하는 것이며, 불안의 자리를 의미하는 것이며, 뜻하지 않았던 새로운 영성에 대한 단련을 의미한다. 상상력이란 여름에 겨울옷을 꺼내 입는 것과 같은 일이다.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안주하는 삶은 언제나 새롭고 신선한 호기심을 갖는 것입니다. 그것이 좁은 길로 가는 방법입니다.


기도 : 오늘의 일상을 주님의 눈으로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할 때 거기서 하느님을 만날 수 있고 하느님의 권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