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영화 음악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닥터지바고의 테마이다.
아련하게 울리는 구슬프고도 아름다운 선율이
낭만적인데..
추운 지방, 기차를 타고 달리는 하얀 눈밭과 설원의 풍경과 함께
두 남여의 슬픈 로맨스가 더해져서 영화의 맛을 더 살려주는 것 같다.
상당히 옛날의 명작인데도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다 이 영화음악 덕분이 아닐까 심다.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공연되고 했는데 역시 오리지널 ost가 상당히 좋아서
꽤 괜찮게 재탄생되었던 것 같다.
영화음악 하면 또 이와 비슷한 느낌이 러브스토리가 아닐까 한다.
하얀 눈밭에서 구르고 뒹굴며 사랑을 만끽하던 젊은 연인의 모습과 함께 오버랩되던 우우우~하는 음악
메인 테마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기억속에 오랜시간 자리잡은
음악인데 나에게는 이 닥터지바고의
메인테마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울리는것 같다.
그냥 영화와 떨어져서 음악 자체만 들어도 참 좋은데 뭔가 아련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느낌이 든다.
마치 애인과 멀리 떨어져서 서로를 그리워 하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아무튼 그런 비련과 슬픔과 사랑의 멜로디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 같다
[출처] 아련한 사랑의 멜로디 닥터지바고|작성자 러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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