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다 |
이스라엘에는 두 개의 커다란 호수가 있는데 각각 갈릴리와 사해다. 사해는 죽은 바다란 뜻이다. 갈릴리 바다에는 물고기가 아주 많아 예로부터 어부들의 생활터전이 되었지만 사해는 소금물이어서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 유대인은 갈릴리 바다를 수준이 높은 사람 즉 자선을 베푸는 사람에 비유하고 사해를 수준이 낮은 사람 즉 인색한 사람에 비유한다. 그것도 그럴 것이 베푸는 사람은 돈이나 물질이 들어오면 다시 흘려보낼 줄 아는 사람이고 인색한 사람은 돈이나 물질이 들어오지만 베풀거나 나누지 않고 쌓을 줄만 아는 죽은 바다와 같다는 것이다. -전성수.양동일, 매경발췌/ 강서영 옮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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