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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원교구 이성효 주교 서품식…정진석 추기경 등 3천여명 참석 2011년3월25일2시 임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11. 4. 14. 14:55
정진석 추기경을 포함한 한국 천주교회 주교단 26명,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이형우 아빠스와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이날 미사에는 각계 인사와 신자까지 3천여 명이 함께 했다. 미사 중 거행된 주교서품 예식은 일치의 기원하는 ‘성령송가’로 시작했다. 수원교구 총대리 신부는 후보자를 보좌주교로 임명해 줄 것을 청원했으며, 이에 교황대사는 교황의 임명장을 교우들 앞에서 낭독했다. 선발된 이의 서약과 성인호칭 기도, 안수와 주교 서품 기도, 머리 도유와 복음서 수여가 이어졌고,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주교의 표지인 주교반지와 주교관, 주교 지팡이를 수여했다. 이성효 주교는 “직무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무엇보다 성모님의 경청하시는 모습을 본받아 ‘듣는 자세’로 이 과제들을 찾고 싶다”며 “교회를 위한 모든 사업과 수원교구의 미래를 위해 순명의 자세로 교구장 주교와 일치하고 배움의 자세로 교구 사제단과 함께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출처 : 영토광복국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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