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사랑
어떻습니까?
어떤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그와 더불어 헤쳐나갈 수 있는 강한 사랑
그대의 사랑은 그런 사랑 맞습니까?
‘춘희’ 로 유명했던 프랑스의 연극배우 사라베르나르의 유언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일깨어줍니다.
그녀는 감정이 풍부하고 정열적으로 살아왔기에
유럽 남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연기 또한 그녀의 삶처럼 뜨거워 클라이막스 부분에서는
감정의 격함을 참지 못하고
기절해 버리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든 정열적이듯 사랑 역시 그러해
사라 베르나르에게 어느날 친구가 물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언제 사랑을 졸업할 작정이냐?”
그러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죽는 순간이 올때까지는 지금 까지 살아온 대로
앞으로도 계속 살아갈거야 나의 몸속에서 끓고 있는
생명력에 불을 당기는 건 바로 사랑이니까“
많은 남자들과 사랑을 나누다 끝난후에는 언제나
친구로서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살았던 베르나르
시간이 지나 죽음을 앞에 두고 신문기자들과 젊은 배우들에게
그녀가 남긴 마지막 말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사랑을 하세요 ”
죽음 앞에서도 변치않고 살아있었던 것
그것은 바로 다름 아닌 ‘사랑’ 이었습니다.
-박 성철 "사랑에 대한 177가지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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