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룩, 중요 연설문/아름다운 시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10. 9. 13. 09:10

 

티가 있어

그것이 은혜입니다

 

티없이 

완전 순결하면 좋으련만

후일에 

더 큰 티를 남기게 될까

염려스럽습니다

 

조그마한 티로 인해

더 낮아지고 겸손하여

끝까지 순결을 갈망하게 된다면

그것은 은혜입니다

 

주님이 

사랑으로

은혜로

축복으로 주신

거룩한 흔적입니다.

 

- 소 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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