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바위 얼굴 - 나타나엘 호오손

 

큰바위 얼굴 남북전쟁 직후, 어니스트란 소년은 어머니로부터 언덕에 새겨진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아이가 태어나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이라는 전설(傳說)을 들으며 자랍니다. 어니스트는 커서 그런 사람을 만나보았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자신도 어떻게 살아야 큰 바위 얼굴처럼 될까 생각하면서 진실하고 겸손하게 살아갑니다. 세월이 흐르고, 어니스트는 자라나는 동안 돈 많은 부자, 싸움 잘하는 장군, 말을 잘하는 정치인 글을 잘쓴느 시인이 큰 바위 얼굴과 닮은 사람이라는 소식을 듣고 그들을 만났으나, 겉 생김새만 비슷할 뿐 큰 바위 얼굴처럼 훌륭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니스트도 만년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설교를 하며 이전처럼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사람을 기다리는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니스트의 설교를 듣던 한 시인이 어니스트가 바로 ‘큰 바위 얼굴’이라고 소리칩니다. 하지만 할말을 다 마친 어니스트는 집을 hehf아 가면서 자기보다 더 현명하고 나은 사람이 큰 바위 얼굴과 같은 용모를 가지고 나타나기를 마음속으로 바라는 장면으로 소설은 마칩니다. 어린시절부터 큰 바위 얼굴을 바라보며, 그와 같은 사람을 만나기를 기다리던 어니스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큰 바위 얼굴을 닮은 모습으로 변해 갔고, 그의 심성 역시 겸손하게 변해갔던 것입니다. 곧, 사람이 무었을 바라보고 생활하느냐에 따라 그의 모습은 천차만별로 바뀔 수 있음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내용 - 바라보는 신앙 불뱀과 구리뱀 사건(민수21,4-9) -십자가 위에 높이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 영원한 생명 -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