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사랑 결실의 계절, 천고마비의 계절, 먹거리 풍성한 이 가을, 추석, 성묘 - 부모님 생각 절로 난다. 이 글을 읽고 60살 된 아들이 얼마만인가 부모를 찾아오고, 과일 바구니를 들고 오는 아들의 철듦에 감사하는 글이 되어 돌아오니 너무 기쁘다. - 어머니의 마음은 하느님의 마음을 보여 주는 거울 - 탈무드 : .. 특강자료 2010.09.14
삶의 자국 오른쪽 신발 뒷꿈치가 유난히 닳는 사람, 안쪽이 더 많이 닳는 사람, 혹은 신발 어느 부분이 잘 터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신발을 보면 그것을 험하기 신는 사람인지 아닌지 알 뿐 아니라 그 사람의 걸음걸이, 습관도 어느 정도 알 수가 있습니다. 구둣방 주인아저씨는 신발만 보면 척 압니다. “몸이 안.. 특강자료 2010.08.01
비움의 행복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결코 행복하지 못한 왕이 있었다. 어느 날 왕은 현자를 찾아가 행복해 질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자의 옷을 입으시면 임금님도 행복해 지실겁니다." 다음 날 왕은 행복한 사람을 찾아 길을 떠났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아름다운 피리소리를 듣게 되었다. .. 특강자료 2010.07.13
[김순덕 칼럼]월드컵 축구는 공평한가 폭우가 쏟아지는 그라운드에 누워 차두리는 눈물을 흘렸다. 우리의 캡틴 박지성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여서 더 아쉽다”고 했다. 공격 점유율이 54-46으로 앞섰는데도 태극전사들은 우루과이에 지고 말았다. 그래서 의문이 치민다. 축구는 과연 공평한 경기인가. 사랑도, 세상도 불공평하다 제.. 특강자료 2010.07.03
사순시기 묵상 글(영화빠삐용, 영화 밀양) 영화 빠빠용 무죄임에도 불구하고 종신형을 선고받은 한 남자가 있다. ?? 포주를 죽였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프랑스 소유 기아나 수용소로 향한 그는 가슴에 자신의 이름인 빠삐용, 나비를 새기고 있다. 그리고 그 나비처럼 그는, 자유롭게 훨훨 날고 싶어한다. 그러기 위해 그는 저 악명 높은 기아나.. 특강자료 2010.06.09
매일 아침 당신에게 86400원을 입금해 준다면... 매일 아침 당신에게 86400원을 입금해 준다면... 매일 아침 당신에게 86400원을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계좌는 당일이 지나면 잔액이 사라집니다. 매일 저녁 당신이 그 계좌에서 쓰지 못하고 남는 잔액은 모두 지워져버리죠.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당연히! 그날 모두 인출해야죠.. 특강자료 2010.05.19
미사의 은총 믿기지 않는 다음의 이야기는 미사가 얼마나 은혜로운 전례인지를 감동적으로 말해 줍니다. 룩셈부르크의 아주 조그마한 마을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라고 합니다. 한 정육점에 중년을 갓 넘겨 보이는 누추한 옷차림의 부인이 찾아왔습니다. 그녀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주인에게 청하였습니다. "저.. 특강자료 201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