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호] 성악가 ▲ 윤심덕(1897-1926) 소프라노 윤심덕 '死의 찬미' 남기고 투신 1920년이 되면서 이 땅에서도 서양 음악회가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했다. 1920년 한 해에만 5월 4일 일본 소프라노 내한 독창회, 5월 25일 연희전문 자선음악회, 6월 9일 경성악대 연주회, 10월 7일 스미드 목사 환영음악회, 12월 19일 베토벤 탄생.. 중국과 북방선교 이야기/대한민국1호,인물 2011.01.09
[대한민국 제1호] 경제 부총리 박 前 대통령 첫 조각 때 金裕澤 부총리 임명 1961년 5·16 군사혁명을 주도했던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은 같은 해 7월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해 경제기획원을 신설했다. 그리고 1962년 1월 경제기획원 주도로 연평균 7.1% 성장을 목표로 하는 '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만들어 발표했다. .. 중국과 북방선교 이야기/대한민국1호,인물 2011.01.09
[대한민국 제1호] 대사 張勉 초대 주미대사 붓글씨로 신임장 작성 '신임장 장면, 임 특명전권 대사, 보 북미합중국 주재 특명전권 대사.' 대한민국 제1호 대사(大使)의 신임장(letter of credence)은 현대 외교문서와는 모양과 형식이 크게 달랐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1949년에 장면(張勉·가운데 사진) 박사를 주미 대사로 인정해.. 중국과 북방선교 이야기/대한민국1호,인물 2011.01.09
[대한민국 제1호] 한국은행 총재 구용서(具鎔書) 총재 6·25 피란지서 새 화폐발행 "(한국은행은) 국가의 기관이면서도 어떠한 정치적 압력으로부터라도 초연할 수 있는 참된 국민의 기관으로 내외에 그 구조적 우수성을 자랑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1950년 6월 12일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인 한은의 창립 기념식에서 구용서(具鎔書) 초.. 중국과 북방선교 이야기/대한민국1호,인물 2011.01.09
[대한민국 제1호] 전투기 조종사 6·25 직후 이근석 대령 첫 출격서 산화 1950년 6월 6·25전쟁이 발발했을 때 우리 공군엔 전투기가 없었다. 1949년 10월 창설된 뒤 L-4, L-5, T-6 등 연락기와 정찰기 30여대만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 항공기로 남하하는 북한군 T-34 전차를 막을 수 없었던 군 당국은 1950년 6월 26일 이근석 대령을 비롯.. 중국과 북방선교 이야기/대한민국1호,인물 2011.01.06
[대한민국 제1호] 코미디언 해방후 배삼룡 구봉서씨 등 才談으로 출발 세상을 떠난 희극인 배삼룡(84)씨는 고 이기동·서영춘씨, 구봉서씨 등과 함께 대표적인 1세대 코미디언이었다. 배삼룡씨는 스무살에 악극단 '민협'에 입단해 연예인 생활을 시작, 한국의 대표적 코미디언이 됐다. 배씨처럼 1세대 코미디언들은 대부분 악극단.. 중국과 북방선교 이야기/대한민국1호,인물 2011.01.06
[대한민국 제1호] 1950년대 첫 한전(原電) 유학생들 ▲ 윤세원(왼쪽)·이창건(오른쪽) 1958년 문교부 원자력과장을 맡고 있던 윤세원 박사(전 선문대 총장)는 경무대(지금의 청와대) 비서실의 호출을 받았다. 외환의 경우 단돈 10달러를 쓸 때도 이승만 대통령의 결재를 받던 시절, 한 해 수천달러가 들어가는 원자력 연구자들의 해외체류 예산안이 비서실.. 중국과 북방선교 이야기/대한민국1호,인물 2011.01.06
[대한민국 제1호] 조남철, 1950년 프로 바둑시대 열어 한국인 최초의 프로 바둑기사는 고 조남철(趙南哲) 선생이다. 송원(松垣·조 九단 아호)의 일생은 곧 한국 바둑 여명기의 역사였다. 그는 14세 때 일본에 유학, 기타니(木谷實) 문하에서 현대 바둑을 익혀 1941년 만 18세 때 일본 기원 프로 등용문인 입단대회를 통과했다. 바둑이 사랑방 선비들의 도락에 .. 중국과 북방선교 이야기/대한민국1호,인물 2011.01.06
[대한민국 제1호]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1945년에 해군창설 조국의 광복에 즈음하여 앞으로 이 나라 해양과 국토를 지킬 뜻있는 동지들을 구함.' 1945년 8월 21일 손원일은 민병증과 함께 서울 거리에 이런 벽보를 붙이다 정긍모를 만났다. 정긍모도 비슷한 내용의 벽보를 붙이고 있었다. 그날 한갑수가 합류하면서 이들은 의기투합, '해사대(海事隊)'를 결성했다. .. 중국과 북방선교 이야기/대한민국1호,인물 2011.01.06
[대한민국 제1호] 첫 필화, 1955년 매일신문 최석채 1955년 9월 14일 오후, 대구매일신문사에 곤봉과 망치를 든 괴한 20여명이 뛰어들었다. 이들은 욕설과 고함을 지르며 인쇄 시설과 집기를 때려부쉈다. 만류하던 직원들도 곤봉과 주먹 세례를 받았다. 이날 밤 삐라가 시내 곳곳에 뿌려졌다. 신문사를 '이적단체'로, 자신들의 행위를 '애국단체의 의거'로 규.. 중국과 북방선교 이야기/대한민국1호,인물 201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