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356). 7.11(화) 음력 5.24 경오
초복
세계인구의 날
“자고 일어나면 다 괜찮다/어젯밤 불던 바람소리도/바람을 긋고 간 빗소리도 괜찮다/보통 이상인 감정도/보통에 미달한 기분도 괜찮다/자고 일어나면 정말 괜찮다/웃어도 괜찮고 울어도 괜찮다/웃지 않아도 괜찮고 울지 않아도 괜찮다/유리창에 몸을 밀어 넣은 빗방울이/벗은 소리만으로 내게 오던 그 시간/반쯤 비운 컵라면을 밀어놓고/빗소리와 울컥 눈인사를 나누어도/괜찮다/너무 괜찮다” -박세현 ‘너무 괜찮다’
7월 11일 오늘은 초복, 3복은 일 년 중 더위 가장 심한 때,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庚)일(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 전 첫 번째 경일), 땀 많이 흘려 허해진 몸 보충하기 위해 햇병아리 잡아 인삼 대추 찹쌀 넣고 푹 고은 삼계탕 먹으면 원기회복에 좋고 더위 먹지 않는다고 함, 복날 새알심도 넣어 끓인 팥죽을 먹기도 하는데 더위 피할 수 있고 잔병이 가서 몸이 개운해진다고 함, 허약해진 몸을 보신하고 영양을 보충하며 잔병과 잡귀 물리치기 위해 보신탕 먹기도 함
7월 11일 오늘은 세계인구의 날. 인구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 촉진시키고자 유엔이 세계 인구 50억명 돌파(1987년 오늘)를 계기로 세계 인구의 날 선포
1866(조선 고종 3) 미국 상선 제너럴 셔먼 호를 대동강에서 불태움
1947 서울대 제1회 졸업식 졸업생 215명
1949 관상대 첫 기상단파 방송개시
1961 북한-중국 간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군사동맹) 체결
1974 비상보통군법회의 인혁당 사건 사형 7명 무기 8명 선고
1974 문교부 중-고 교과서에 한자 함께 쓰기로 결정
1984 충북 영동 상공에서 군용헬기 추락 김공한 육군대장 등 5명 사망
1985 경북 영풍에서 삼국시대 채색 고분벽화 발견
1990 한국-홍콩-일본 간 해저 광케이블 개통
2008 북한 경비병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씨 쏘아죽임
2009 산악인 고미영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에서 하산 중 실족 세상 떠남(42세)
--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봉우리 14좌 등정 도전 중 11좌 성복
1960 촘베 총리 콩고로부터의 분리독립 선언
1960 미국 작가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출간
- 퓰리처상(1961) 받음, 영화화되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그레고리 펙) 받음, 미국 중고교의 74%가 문학수업 교재로 활용(전미영어교사협회 발표) ‘20세기 최고의 소설’(미국사서협회 기관지 ‘도서관 저널’) 2015년까지 4천만 부 이상 팔림
1980 미국 MIT대 세계 최초로 인공 피부 생산 및 이식에 성공
1989 영국 배우 로렌스 올리비에 세상 떠남(82세)‘햄릿’ 등 셰익스피어 작품 연기의 대가, 외국인으로는 처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1949년) 수상, ‘오! 인천’ ‘폭풍의 언덕’, 그의 유해는 웨스트민스터사원에 안장
2015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 1.5km의 땅굴 통해 탈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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