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0일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마태5,44)
“Love your enemies.”
“你們當愛你們的仇人.”
묵상 : 수없이 묵상하지만 정말 어렵다. 누구나 원수가 다 있게 마련인데 다들 어렵다고 한다.
아무리 미운 사람이라도 결국에는 내가 그를 먼저 용서하지 않으면,
내가 그 미움의 감옥에서 나올 수 없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원수는 다리를 펴고 자고 나는 원수 때문에 새우잠을 잔다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 먼저 용서하는 것입니다. 혹시 진짜 원수는 용서하지 못하는 ‘나 자신’이라 생각해 봅니다.
기도 : 나의 불완전함과 죄악을 인정하고 이웃의 불완전함을 사랑으로 채워 주는 것이 용서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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