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5일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그때가 바로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이루어지는 징벌의 날이기 때문이다.”(루카21,22)
“for these days are the time of punishment when all the Scriptures are fulfilled.”
“因为这是报复的日子, 为要应验所记载的一切.”
묵상 : 완성의 때! 윤리 도덕이 없어지고 증오만이 남아 있는 인간성의 상실되고 일체의 희망이 없는 상태입니다. 우리가 사는 지금 여기에서도 우리 자신이 인간 존재의 비참함을 체험하며 더 이상 희망이 없다면 바로 종말인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이 처한 온갖 재난 속에서 죽음과 절망만을 바라보지만, 주님을 믿는 우리들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주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의 종말은 종말이 아니라 완성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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